홈 트레이닝 앱 '라이크핏', 코로나블루 극복 댄스 강의

강하늘 승인 2020.12.31 16:42 의견 0

홈 트레이닝 앱인 '라이크핏'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든 사람들을 위해 K-POP 댄스수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동작인식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  라이크핏의 댄스 전문 강사인 레아(Leah).


1월에는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던 듀스, 코요태, 원더걸스, 젝스키스의 댄스곡 하이라이트를 모아 2개월간 배울 수 있는 '방구석 나이트, 리듬을 춰줘요'를 진행한다.

라이크핏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KPOP 댄스 수업 개설을 요청했는데 저작권 때문에 온라인 강의가 어려웠다"며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다양한 실시간 KPOP 댄스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집콕족을 위해 캐롤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미리메리 댄스 크리스마스'를 진행해 300여명이 참여했고, 반응도 뜨거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댄스 강의를 하는 레아(Leah) 강사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80~90년대생 초반이면 모두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OP 댄스를 배우고 싶으면 라이크핏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 손목 밴드를 준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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