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수원시 여성상 김명란·유인숙·김옥환·박춘자씨 수상

강동훈 승인 2021.09.02 19:54 의견 0

경기 수원시는 ‘제17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로 김명란(53·경기전통의례연구원 수원시지회장)·유인숙(55·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대표)·김옥환(61·나눔사랑민들레 단장)·박춘자(77·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고문) 씨를 선정했다.

 

▲ 수원 여성상 수상자들. 앞줄에 왼쪽부터 박춘자·김옥환·유인숙·김명란 씨.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제17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복지 증진 및 봉사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 경영인 부문에서 1명씩 선발했다.

염 시장은 “우리는 지금 유례없는 분열과 대립,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여성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라며 “여성들이 시정에 더 많이 참여하고 삶의 현장 곳곳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버팀목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수원시 여성상은 수원시 여성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수원 여성에게 수여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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