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경기 골목상권 지원사업 4곳 선정

강하늘 승인 2021.06.15 19:51 | 최종 수정 2021.12.20 17:18 의견 0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성남지역 4개 골목상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곳은 정자1동, 야탑3동, 은행2동, 백현동 카페문화거리 등 4개 상권이다.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과 지역단체, 대학 등 다양한 사회주체가 참여해 골목상권 상인회의 사업화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를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4개 골목상권은 상권별로 2천만원 씩 총 8천만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정자1동 상권은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상권 지도를 제작해 상권 스탬프 투어를 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상 도시락 및 생활 물품 전달하는 사업을 편다.

야탑3동 탑고을상권은 야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소외 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장터 운영한다.

은행2동상권은 여래구도봉사단과 소외 계층에게 삼계탕, 밑반찬 나눔행사를 한다.

백현동카페문화거리는 경기대 산학협력단과 점포 내 설치된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포스터 제작 사업을 편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이 되고 지역 단체와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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