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오토모티브 사업 물적분할 및 블랙박스기업 앤커넥트 흡수합병

분할신설회사는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는 ‘넥스트칩’ 상호를 사용하고 분할존속회사는 ‘앤씨앤’(NC&)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
오토모티브 사업분할을 통해 오토모티브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
분할존속회사는 블랙박스, 공기 살균 청정

IBK기업은행 노정호 승인 2018.10.23 15:26 의견 0

[플랫폼뉴스 IBK기업은행 노정호]판교테크노밸리의 반도체 팹리스 기업 넥스트칩이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신설법인은 오토모티브 사업분야에 집중하고 분할존속회사는 기존 영상보안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분할존속회사는 블랙박스, 공기 살균 청정기, 가스 센서 등을 제조하는 자회사 앤커넥트를 흡수합병한다. 넥스트칩은 앤커넥트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비율은 1:0 이다. 앤커넥트는 올해 29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분할신설회사는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는 ‘넥스트칩’ 상호를 사용하고 분할존속회사는 ‘앤씨앤’(NC&)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회사측은 오토모티브 사업분할을 통해 오토모티브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성장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앤커넥트 합병으로 향후 반도체와 시스템간에 시너지를 발생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분할과 합병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각각의 전문성을 확립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높이고 각 기업의 지속 성장을 노리고 있다. 향후 오토모티브향 주행보조장치(ADAS)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자회사 베이다스와 오토모티브 분할 신설 법인간 합병을 통해 국내 최초 오토모티브 전문 자율 주행 반도체와 ADAS 솔루션 통합 회사를 만드는 것도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할과 합병의 기준일은 2019년 1월 1일이며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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