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 구역 집수리 지원

강동훈 승인 2021.09.20 01:49 | 최종 수정 2022.02.18 11:28 의견 0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올 하반기에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2차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원도심 내 낙후된 주택 수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주민의 관심이 높아져 2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신청 가구수가 증가했다.

경안동은 가구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10% 별도) 규모의 외벽 도색, 담장 철거 또는 시공, 대문 설치 등 외부수리를 지원한다.

또 담장 허물기(주차공간 확보, 정원 꾸미기), 공공 의자 설치는 심사를 거쳐 최대 200만원을 추가지원한다.

신청 접수된 주거용 노후 건축물은 현장 및 심의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단 경관 개선과 관련 없는 단순 방수공사 및 시설보수, 녹색건축물 지원 등 보조금 중복사업, 공고문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10월 8일(금)까지 경안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gumc.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의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위탁받아 지난해 1월 1일부터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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