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속내' 찾아 나서는 가을 나들이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고양시티투어 출발

강하늘 승인 2020.11.10 13:51 의견 0

문화관광부 선정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대상지 중의 하나인 행주산성의 가을 나들이 상품이 선보인다.  

 

경기도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된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를 언택트 관광지를 엮은 생태여행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나들이 상품은 오는 18일~12월 31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번씩 운영한다. 생태관광 안내자와 함께 일산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 고양시티투어를 타고 출발한다. 매일 선착순 20명까지 고양시 통합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점심을 포함해 유료로 진행된다.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장소는 고양시 한강하구인 대덕생태공원~행주산성 역사공원~장항습지 간 18km 구간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돼 집중 육성되고 있는 장소다.

 

한강변 철책 구간은 오래전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 너머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풍요롭게 성장해온 한강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가을빛 행주나들이’는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에코코리아가 주관한다. 한강의 어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관을 운영한 바 있다.


문의는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4)나 또는 에코코리아 (031-967-4774)로 하면 된다. 체험·견학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 (www.goyang.go.kr/resve)를 통해 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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