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상생혁신포럼, IBK경제연구소의 글로벌경제 및 산업전망'
해와 달이 함께 보이는 2019년.
달을 보느냐 해를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는 한 해.
경제침체기이지만 변화에서 기회를 찾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
IBK기업은행 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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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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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G밸리 상생혁신포럼'이 구로의 20일 오전 G밸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의 주제는 '글로벌 경제 및 산업전망'으로 IBK경제연구소의 장민영 소장이 진행했다.
장소장은 한국의 경우 수출은 반도체를 빼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상황으로 경기침체가 현재진행형이고, 선진국 주도의 경기성장세도 유동성 효과가 점차 사라지며 주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에따라 미국의 Fed도 경기확장세 지속을 위해 금리인상보다는 오히려 금리인하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1,050~1,150원의 밴드내 움직임을 예상했고 유가는 제한적인 상승을 보이며 2018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의 경기는 전반적으로 부진하겠지만 남북경협 진전시 10년 대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업종별 전망으로는 반도체, 석유화학, 도소매는 '맑음', 자동차, 해운, 건설, 중간재, 기계류, 임대 업종은 '흐림'으로 예상했다.
한편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생산성 솔루션 산업 및 시간소비형 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해와 달이 함께 보이는 2019년에 달을 보느냐 해를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므로 경제침체기이지만 변화에서 기회를 찾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기사제공 IBK기업은행 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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