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역 ‘월 6만원 사무실’ 이벤트

스타트업에 필요한 5개 서비스 묶어
‘비상주 서비스 패키지’로 제공 예정
1년 170만원 서비스를 99만원에 제공

강동훈 승인 2021.01.16 19:41 의견 0

공유오피스 기업인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신규 가상사무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주 서비스 패키지'를 1년간 99만원에 제공한다.

 

▲ 마이워크스페이스가 강남역 소재 ‘월 6만원 사무실’ 이벤트를 시작한다.                       


비상주 이벤트는 신규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초기 스타트업과 개인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5개 서비스를 ‘비상주 서비스 패키지’로 묶어 1년에 99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패키지에는 △ 가상사무실 서비스 △ 법인등기 서비스 △ 세무기장 서비스 △ 정부지원 사업정보 제공 △ 회의실 사용을 위한 크레딧 제공 등의 서비스가 포함됐다.


해당 패키지는 막 창업한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가상사무실 서비스는 공유오피스 주소를 개인 및 법인의 사업자 주소지로 등록하는 서비스로, 사무실을 대여할 단계는 아니지만 명목상의 주소지가 필요한 창업자가 주로 이용한다. 단독으로 등록할 시 연간 84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패키지로 등록할 경우 약 30만원 정도의 금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상주 서비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소호사무실 사업장과 법무사 사무소, 세무회계 법인 등 초기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 3군데를 연락하거나 방문할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1월부터 3월까지 마이워크스페이스의 가상사무실 서비스 계약을 마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후에는 의무사용 기간이 없고 계약 종료 이후에는 연장도 가능하다.


마이워크스페이스 홍보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창업 비율이 늘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회원들이 적은 자본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미에서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시작해 5년 만에 4호점까지 확장한 국내 토종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점 설립 때마다 두배가 넘는 규모로 확장하는 등 급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4호점은 강남역 3분 거리라는 최적의 입지와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미용 서비스까지 가능한 ‘이미지 살롱’ 등의 독창적인 부대 시설을 갖췄다. 개점 후 3개월 만에 입주율 85%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 마이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중심지 서울 강남역에 있는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프리랜서부터 50인 이상의 기업을 위한 ‘커스텀 오피스’까지 다양한 크기의 사무공간을 구획해 운영 중이다.

 

150인석 규모의 대강당, 30인석의 세미나실, 스튜디오, 미니짐, 샤워실, 수면실, 헤어살롱 등 업무 효율을 직간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한 곳에 있다.

 

전 지점이 강남역 1, 5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광역버스 정류장도 1분 거리에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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