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미취학 아동용 '조이S 책상' 등 내놓아

미취학 아동용 112cm 높이의 책상 선반 사용
옷, 장난감, 교구 정리하는 수납 침대도 판매

강하늘 승인 2020.12.18 17:57 의견 0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5~7세 미취학 아동용 신제품 ‘조이S 컴팩트 매직 데스크’를 출시했다.

 
‘조이’는 한샘의 자녀방 스테디 셀러로, 코로나19로 홈스쿨링과 온라인 수업 등 집안에서의 학습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미취학 아동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매직 데스크는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학습 유형에 맞출 수 있다. 원터치 방식으로 책상 상판이 0도에서 40도까지 기울어져 독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높낮이도 최소 52㎝에서 최대 9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 5~8세 어린이에게 맞춘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


이번 제품은 이전 조이S가 8~12세용인데 비해 5~7세 어린이에게 제안하는 제품이다.

 

기존 조이S의 5단 책상은 185cm, 6단은 220cm로 일반 가정의 천장 높이가 200~240cm 정도여서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곳도 있었다.

 

편리한 온라인 수업을 돕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책상 전면 선반은 위치 조절이 가능한데, 수납 선반으로 활용하다가 위치를 바꿔 온라인 수업을 위한 모니터 선반으로 쓸 수 있다. 책상 한쪽에는 전선 캡이 있어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4단 높이의 컴팩트 책상장은 기존 6단 책상보다 110cm 낮은 112cm의 낮은 높이로 어디에서나 설치할 수 있고, 막 학습을 시작하는 아이의 키와 비슷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2개의 수납 공간을 만들어 작은 물품이나 필기구를 아이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했다. 

 

▲ 신제품 컴팩트 책상장(오른쪽).

 


책상과 책장의 컬러는 ▲ 기존 상품과 같은 화이트, 그레이 메인 색상 ▲ 핑크, 블루, 민트, 옐로우 포인트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조이S 키즈 수납침대’도 출시했다. 아이가 물품도 점점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침대 하부에 교구장과 서랍장, 오픈 수납장 등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또 어린 자녀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발 아래 부분을 막은 ‘풋보드’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조이S 컴팩트 매직 데스크’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샘은 출시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조이S 책상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출형 LED 조명, 책상의자 20% 할인, 책장 20% 할인 이벤트를 한다. 또 ‘조이S 컴팩트 매직 데스크’ 책상세트를 사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조이S 책상 세트와 조이S 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침대를 15%를 할인한다.

한샘 디자인실 자녀방 MD 정유진 부장은 ”조이S는 한샘 자녀방 가구의 대표 모델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높이 조절 책상, 의자, 책장, 침대 등 다양한 모듈을 패키지로 제안하고 있고, 매년 디자인 및 색상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가까운 한샘 매장을 방문하면 한샘의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자녀방 공간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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