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최고 지역·공공 캐릭터 뽑았다

콘진원,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 발표

강하늘 승인 2021.09.19 16:02 의견 0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21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 시상식을 17일 온라인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101개의 지역·공공 캐릭터가 참여하는 등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한 달 동안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뚫고 지역·공공·공통 부문에서 최종 6개의 캐릭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들


지역 및 공공 부문은 각 부문에서 본선 투표 및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한 총점 상위 2개 캐릭터가 선정됐다. 지역 부문에서는 대상에 조아용(용인시청), 최우수상에 수원이(수원시)가, 공공 부문에는 대상에 나눔이(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최우수상에 기상이(기상청)가 수상했다.


공통 부문에서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기반으로 부문별 1위 캐릭터를 선정했다. 굿디자인상과 라이징상, 웰메이드상, 굿매니징상, OSMU상은 부기(부산광역시)가, 핫스타상은 국민비서 구삐(행정안전부)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 특전으로는 캐릭터별 굿즈(상품), 홍보 콘텐츠, 디자인 리뉴얼 등 맞춤형 홍보·마케팅과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데이, 수상작 네트워킹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또 역대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2천만 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1대 1 상시 컨설팅과 역대-올해 수상작 간 네트워킹 등도 지원해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으로 수상 캐릭터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콘진원은 올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공공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도 오는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캐릭터 다행시, 팬아트, 사연 보내기 등 대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가 우리동네 캐릭터 공식 홈페이지(ourcharacter.org)를 통해 진행되며, 캐릭터 굿즈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2일은 우리동네 캐릭터에 대한 이모저모를 함께 알아보는 실시간 토크쇼를 진행하며, 우리동네 캐릭터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우리동네캐릭터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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