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1년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강동훈 승인 2021.08.05 13:43 의견 0

경기 오산시는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오산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민 3명을 ‘2021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손희정(여·47세) 씨, 경제안전 조근호(남·57) 씨, 문화체육부문에 김효순(여·69세) 씨다.

 

마을교육활동가인 손 씨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 공동체인 고현마을학교 모델을 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자치교육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 손희정 씨


조 씨는 오산자율방재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재난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방역활동을 수행해왔다.

 

▲ 조근호 씨


김 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장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오산의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특히 전국 규모의 오산 독산성 및 전국 산성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제39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 김효순 씨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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