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차량공유 ‘부천행복카’ 서비스 개시

공영주차장 15곳에 50개 전용주차면 설치
부천시민 평균 20% 저렴하게 공유차 이용

강동훈 승인 2021.07.30 02:07 | 최종 수정 2022.06.17 20:11 의견 0

경기 부천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차량공유 ‘부천행복카’ 서비스를 30일부터 운영한다.

▲ 부천행복카 공유차량 전용주차면. 부천시 제공

부천행복카 서비스는 부천시민이 다른 공유차 서비스보다 평균 20% 싼 요금으로 공유차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서비스다.

공영주차장 15개 진출입부 부근 50개 공유차 전용주차면에서 ‘부천행복카’를 찾아볼 수 있다.

공유차 전용주차면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공유 서비스인 ‘위굴리’의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공유차, 공유전기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간 통합 환승으로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는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차량 이용 패턴에 맞춰 해당기간 동안 내차처럼 소유하고 그 외 기간에는 주변 시민들과 공유한다.

부천행복카 서비스는 주중형·주말형으로 구분해 1차 오정동 상살미마을, 부천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를 8월 개시할 예정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