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거라" 시흥시,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식수

강동훈 승인 2021.03.17 15:56 의견 0

경기 시흥시는 17일 시흥시청 정문에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수로 '영원불멸' 꽃말을 갖고 있는 산수유를 택했다. 시흥이 50만을 넘어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한 영원(永遠) 지속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 15여명이 함께했다.

 

▲ 시흥시장 등이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식수 흙을 들어보이고 있다.


시흥시의 인구는 시 승격 당시인 1989년 9만명가량이었다.


그로부터 31년만인 지난 해 말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기초자치단체의 인구 50만명 달성은 전국에서 17번째, 경기도에서는 11번째이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만 대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도약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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