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에이텍, 마우스 활용 PC의 실시간 망전환 기술로 NEP 인증

PC 최초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
마우스를 활용해 망분리 PC 외부망과 내부망을 실시간으로 넘나들 수 있는 기술

IBK기업은행 노정호 승인 2019.02.12 10:24 의견 0

[플랫폼뉴스 IBK기업은행 노정호]판교테크노밸리의 에이텍(대표이사 한가진)이 국내 PC 최초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마우스를 활용해 망분리 PC 외부망과 내부망을 실시간으로 넘나들 수 있는 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물리적 망 분리 환경에서 운영되는 PC 두 대를 한 대의 PC처럼 사용하는 자동 망전환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망분리 PC는 물리적인 망전환 버튼을 활용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전환해야 했다. 에이텍 망분리 PC를 활용하면 마우스로 내부망 PC와 외부망 PC를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내·외부망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가진 대표이사(사진)는 망분리 PC로 NEP인증을 받으면서 공공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기술혁신촉진법과 동법 시행령에 의해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에서 같은 품목 제품 구매액의 20%를 우선 구매해야 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에도 포함된다.


에이텍은 이외에도 완제품 PC를 차별화하기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해 어댑터를 이용한 일체형 컴퓨터 전원제어장치와 외부영상과 입력장치를 동기화 하는 공유장치도 특허 등록했고, NET 인증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4회 획득했다.[플랫폼뉴스 IBK기업은행 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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