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2대 민간 이사장에 허재완 중대 교수

강동훈 승인 2021.08.08 17:52 의견 0

수원시정연구원 제2대 민간 이사장에 허재완 중앙대 교수가 선임됐다.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일 제39회 이사회를 열고 허재완 이사(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를 제2대 민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지역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펜실베니아대 대학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2012년 제21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4~2018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무총리실 기업도시위원회 위원,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2013년도 출범 이래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온 수원시정연구원이 내년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연구 활동을 수행해 성장의 가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5월 정관을 개정해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제’를 도입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연구원 운영을 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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