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업체 '스마트골프', 日 장애우 후원재단 '패럴림아트'와 계약

강동훈 승인 2020.12.25 12:00 | 최종 수정 2021.12.04 14:06 의견 0

스크린골프 업체인 스마트골프가 펀드사인 이노클트러스트와 함께 일본에서 스마트골프 사업을 하기로 하고 일본의 장애우 미술재능 후원재단인 ‘패럴림아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패럴림아트는 지난 2018년부터 ‘패럴림아트 월드컵 대회’를 주최하고, 패럴림아트재단(Paralym Art Foundation)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골프는 "패럴림아트는 일본 내 유명 기업 220여곳이 협찬하고 장애우를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 패럴림아트와 언택트 계약을 하는 스마트골프 박지형 대표(왼쪽), 이노클트러스트 이호찬 부회장.

이들 회사는 앞으로 일본에서 기업 및 부동산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방법으로 스마트골프 테마파크와 스마트골프 카운티를 조성한다.

프로젝트 대상 부동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못 하는 일본의 대형 마트·쇼핑몰, 대기업 소유 프랜차이즈 매장, 네트워크를 지닌 부동산 물건 등이다. 이를 인수 또는 임대해 글로벌 리츠사와 매칭 펀드를 조성, 스마트골프의 테마파크와 카운티 등 복합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패럴림아트는 장애우들의 후원 영역을 확대해 장애우가 골프를 즐기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에 스마트골프의 비즈니스 모델인 스마트골프 스튜디오, 아카데미를 설치해 관련 복합 시설과 쇼핑몰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상인과 함께 어울리는 골프 융복합 시설을 만들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지원하고, 장애우와 정상인을 위한 골프 리그를 만들 계획이다.

패럴림아트는 "장애우들의 재활과 후원을 위해 골프라는 소재를 활용, 원래 진행하던 골프와 장애우 후원을 통해 국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노클트러스트는 스마트골프의 기술력을 통해 골프 및 언택트 스포츠 공간, e스포츠 카페를 스마트골프 스튜디오와 카운티에 접목한다. 일본과 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와 협의해 골프 테마파크, 골프카운티에 복합 F&B타운과 기타 MD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골프는 지난 2002년 창업 이후 타석 스크린골프 분야에서 점유율 상위권 차지하고 있다.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 및 센서 관련 하드웨어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 이 기사는 홍보성 보도자료 전문 매체인 뉴스와이어가 보낸 보도자료 내용을 기반으로 실었습니다. 골프와 관련한 내용이어서 실업습니다만 장애우와의 사업 내용이 어느 정도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은 있습니다. 기업공개(IPO)용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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