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눈) 레터] 말 법칙 18계

정기홍 승인 2021.05.30 00:14 | 최종 수정 2021.12.19 02:25 의견 0

※ 플랫폼뉴스는 SNS(사회적관계망)에서 관심있게 회자되는 글을 실시간으로 전합니다. '레거시(legacy·유산)적인 기존 매체'에서는 시도하기를 머뭇하지만, 요즘은 신문 기사와 일반 글의 영역도 점점 허물어지는 경향입니다. 이 또한 정보로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SNS를 좌판에서 한글 모드로 치면 '눈'입니다. 엄선해 싣겠습니다.

<천냥빚도 갚는 말의 법칙 18계>

1.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2. 아침에 첫 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3. 말은 에너지다. 좋은 에너지를 충전시켜라.

4.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5.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6. 정성을 심어 말하라. 정성스런 말은 소망 성취의 밑바탕이다.

7. 투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 발성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라.

8.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버릇은 악성 바이러스다.

9. 열심히 경청하면 마음의 소리까지 들린다. 상대 말에 집중하라.

10. 시비에 끼어들지 말고 자기 길로 가라. 두고두고 후회한다.

11. 말에는 견인력이 있다. 없는 말 퍼뜨리면 재앙이 따른다.

12. 부정적인 언어는 불운을 초래한다. 긍정적인 언어로 복을 지어라.

13. 때로는 침묵하라. 침묵은 최상의 언어다.

14. 눈으로 말하라.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15.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좋은날 입니다"를 항상 사용하라.

16. 대화에도 질서가 있다. 끼어들기, 가로채기는 예의가 아니다.

17. 잘못하면 용서를 빌고, 용서를 빌면 용서하라. 그래야 사랑과 평화가 깃든다.

18. 좋은 책은 소리 내서 읽고 또 읽어라. 놀라운 변화가 나타난다.

※ 18개, 많아 확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비슷한 의미를 가진 3~5개씩 묶어 폰 등에 넣어두고 틈틈이 보는 것도 방법이겠단 생각입니다. 모두를 경구로 삼는 것보다는, 내에게 가장 취약한 것만 골라서 보는 게 효과가 가장 크겠네요.

건강 염려시대에 tv나 글로 건강관련 내용을 듣고 보면 모든 게 나의 몸에 해당하는 듯합니다. 걱정과 관심의 과잉이지요. 건강 관련 집안 내력을 중시하고, 개인적으로 약한 부분을 중점 관리하고, 음식 가려먹고 조절하는 것이 좋은 방법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론 잔머리(좋은 의미) 많이 굴리는 사람이 곰같은 사람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들었다고 다 믿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마라". 이보다 더한 금과옥조(金科玉條), 금언(禁言)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플랫폼뉴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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