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비만 18억원···'성남 3대 시장' 성호시장 현대화 및 행복주택 3파전

강동훈기자 승인 2021.10.10 09:30 | 최종 수정 2021.10.11 10:33 의견 0

경기 성남시 성호시장 현대화와 행복주택 현상 설계공모가 이지피종합건축과 새일이앤지종합건축, 가람건축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용역비는 18억원 규모다. 공설시장과 46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설계권을 차지할 업체는 다음달 23일 공개된다.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지난 6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은 '성남성호시장 행복주택' 설계공모에 이지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새일이앤지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이 참여했다.

공모 내용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원 5348㎡ 부지의 공설시장 현대화와 행복주택 (460가구)을 설계하는 것으로, 예정 설계용역비는 18억 1000만원이다.

개장 60년이 넘어 시설 현대화를 시작하는 성남 성호시장 모습. 성남시 제공

성호시장은 1960년대 말 서울 청계천변 주민의 강제이주로 정착한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260여 점포가 생업을 하고 있으며 중앙시장, 모란시장과 함께 성남의 3대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LH는 또 지난주 경기도 '남양주왕숙2 A4블록'과 '의왕청계2 A3블록' 공동주택, '천안쌍용·경주내남 고령자복지주택'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용역비 34억원 규모 남양주왕숙2 A4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디엔비도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남양주시 남양주왕숙2지구 내 3만 6367㎡ 부지에 신혼희망타운 787가구를 설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 청계2지구 내 1만 4386㎡ 부지에 행복주택 390가구를 조성하는 의왕청계2 A3블록에서는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을 냈다. 설계용역비는 10억 6000만원 규모다.

총 11억 8000만원 용역 규모 천안쌍용·경주내남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서는 거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설계권을 얻었다. 거림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쌍용동 2971㎡ 부지에 영구임대주택 50가구와 행복주택 50가구,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일대 4955㎡에 영구임대주택 90가구를 설계한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