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속도···부산시 침례병원 매입 합의

강동훈기자 승인 2021.10.14 23:09 의견 0

부산시의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 사업이 본격화 한다.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14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해 침례병원 부지 매매가격을 500억 원 미만으로 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9월 8일 침례교회 현황을 듣고 있다.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침례병원은 지난 2017년 7월 운영난으로 파산했다. 부산시는 이곳에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험자 병원 또는 지방의료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부산시의회는 보험자 병원 설립 결의문을 채택하고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는 등 정부 지원을 촉구했었다.

부산시는 시의회로부터 침례병원 부지 취득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예산 확보 후 내년 2월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을 할 예정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월 8일 금정구 침례병원을 찾아 '부산 공공의료 현장 간담회'에 앞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이와 함께 보험자 병원 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설립에 최소한의 비용과 사업기간 단축 등을 위해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침례병원 현장 간담회에서 만나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장기표류 과제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추진은 부지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만큼 유암코와의 부지 매매 합의를 최대한 빨리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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