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 4차 선정 작업 착수

제조 부문 중소·중견기업 50개사 선정
선정 기업에는 대출·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

강하늘기자 승인 2021.10.15 10:23 | 최종 수정 2021.10.15 11:21 의견 0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의 4회차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관계 부처가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에 전폭적인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4회차에서는 9개 부처에서 20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이 중 최대 50개사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청 기업의 신제품 개발, 신규 사업 발굴, 기업 성장 추이 등을 종합평가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한다.

4회차 선정에서는 정부 R&D(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을 우대해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클래스 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사업 재편 승인 기업 등 산업정책적으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는 가점을 준다.

최종 선정 결과는 민간위원회 혁신성 평가 등을 거쳐 올 하반기 내에 확정된다.

이들 기업에는 정책 금융도 지원한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기업이 금융 지원을 신청하면 담당 금융기관이 배정된다. 정책금융기관 협의체에는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한다.

이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최소한의 심사를 거쳐 지원 한도 및 조건을 우대해 대출·보증·투자 등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총 600개 중소·중견기업을 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이 가운데 AI무인주류판매 규제샌드박스 특례업체로 지정된 도시공유플랫폼 등 166개 제조 기업을 선정했다.

금융 수요가 있는 327개 선정 기업에 총 3조 8000억원(8월 기준)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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