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50명…7월 초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적어

7월 7일 이후 103일 만의 최소치

플랫폼뉴스 승인 2021.10.18 10:43 의견 0

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해지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지난 9일(1953명) 이후 10일 연속 2천명 아래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34만 344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20명)보다 3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104일 연속 네 자릿수는 이어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347명(12일)→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1050명(18일)이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