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막, 구직자 4000여명 모인다

강하늘기자 승인 2021.10.21 14:24 | 최종 수정 2021.12.25 18:06 의견 0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근처 SETEC(옛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코트라 제공

지난 2006년부터 16회째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108개 외투기업이 참가해 4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업 기준으로 △유럽 44개사 △아시아 35개사 △북미 29개사 등 총 21개국의 외투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경영·사무 △연구개발 △영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사람만 입장이 허용된다.

현장에서는 외투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상담 △현장 심층면접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인원 제한으로 현장 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서는 △채용상담 웨비나 △취업특강 생중계 등 이원화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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