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스타트업 베이글코드, 채용연계형 인턴십 2기 모집

강하늘기자 승인 2021.10.24 22:11 | 최종 수정 2021.12.25 18:09 의견 0

국내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인 베이글코드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2기를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공개 채용한다. 채용 파트는 게임 기획·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글로벌 PM, 디자이너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개발 ▲해외사업 ▲게임운영 ▲아트 분야에서 진행한다.

베이글코드 홈페이지 캡처

베이글코드는 신규 프로젝트 및 기존 게임의 규모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며 작년 대비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다.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이상 학위소지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베이글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베이글코드는 다양한 직원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원어민 교사의 영어 교육, 직무 관련 자격증 응시료 지원, 외부 교육, 도서비 등을 지원하며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오피스 간 협업 및 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직원 복지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글로벌 협업이 잦은 회사 특성을 고려해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고, 지방 거주로 통근이 어려운 직원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에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상시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베이글코드 김준영 대표는 “영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각국에서 18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글코드는 2018년 영국 현지 개발사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지난해 10월 시리즈 D단계까지 77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KB증권을 선정한 바 있다.

■ About Bagelcode

진정한 글로벌(Truly Global)를 지향한다. 세계 40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카이스트, 서울대, 포항공대의 개발자들이 국내에 설립해 180여명의 동료들이 한국,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에서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시리즈 D, 77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연평균 25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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