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정선거로 망하는 나라 이게 민주국가냐?

정기홍기자 승인 2021.10.24 23:08 의견 0

명지대에서 강의를 한 김기상 씨가 '부정선거로 망하는 나라 이게 민주국가냐?'(행복에너지 간)를 펴냈다.

이 책은 보수우파적 견지에서 지금 한국사회가 처한 '불신정치, 불신국민, 불신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지적하고, 대안을 구구절절히 제시한다. 진보좌파의 시각에서 보면 껄끄러운 책이다.

저자 김기상 씨

책은 지금의 좌파로 경도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분위기를 바로잡아야만 국가가 정상 궤도에 올라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안정화된다고 단언한다.

그는 책에서 서울 은평평화공원에 있는 미국인 해군 대위 윌리엄 해밀턴 서위렴 2세(William Hamilton Shaw)의 동상 등 몇몇 사례를 들며 한국의 현 시대상을 비판한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선교사인 아버지 윌리엄 얼쇼의 외아들로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미국 하버드대 박사 과정 중 625전쟁이 터지자 '조국에 전쟁이 났는데 어찌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있냐'며 처자식을 처가에 맡기고 한국 전쟁에 참전, 녹번리 전투에서 29세 꽃다운 나이로 전사했다"

저자는 책에서 이것이 한민족과 오늘 한국인들의 가슴에 새겨진 조국이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상에 참전의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면서 "50년 미국 생활을 접고 그립던 조국에서 묻히고 싶어 조국에 왔다. 그런데 조국이 왜 이리 혼탁하고 혼란한가?"라고 묻는다.

그는 1942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60년대 말 단돈 100달러를 쥐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 주경야독 끝에 전략경영학박사(NSU)와 주택경제학박사(WCU)를 받았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교수직과 교환교수 직함을 가지고 양국의 전략경제정책에 관한 강의를 해왔다. 그는 "50년간을 미국에 살면서도 한시도 그리운 조국, 정겨운 고향, 사람들을 잊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 저자 약력

1942년 충남 서산 태생. 미 유학

미국 URLA 대학장

세계인명백과사전 등재(91)

미국·한국 교수(WCU, 명지대 등)

LA시 주택경제정책 자문위원

한국 경제과학 기획심의위원(차관)

미 LA HUD노인복지 자문 위원

미 BUSH Jr. 대통령 당선자문

아가페재단(13억)기증/사회봉사

미국 내 동포후원재단 상임이사

한국 17대 마포갑 한나라당 공천

한반도 대운하건설 기획

은퇴/현 집필생활. 저술 다수

◆ 목차

머리말: 불신정치, 불신국민, 불신사회 4

1장
21세기, 오늘의 한국사회

끝나지 않은 625전쟁 13
유럽에서 온 편지 19
왜 조국은 추락하는가? 23
한국인은 누구인가? 30
아리랑, 민족애환인가? 38
잘 먹고 잘 살면 선진국인가? 42
선후진국 국민의식 차이 50
예의도덕이 무너진 한국 61
독재성과 분열성, 방관성 67
촛불시위와 민주 정당성 75
북한공산독재의 오판성 80
북한 핵소유와 한국미래 89
한반도 통일은 가능한가? 95

2장
21세기 한국, 총체적 국가 위기

젊은 세대의 위기 103
노인 세대의 위기 114
삶의 가치관 위기 123
부정선거와 민주말살 위기 134
한국의 총체적 국가위기 143
좌익통치와 국가위기 154
좌익국회와 국가위기 161
국민성과 국가위기 170
국민성과 사회위기 178

3장
21세기, 한국인 각종 국민성 위기

거짓국민 근성 186
내집소유 근성 191
가정오판 근성 199
한탕주의 근성 206
이기주의 근성 214
배타주의 근성 222
주종배반 근성 227
세대갈등 근성 233
예의타락 근성 242
우월주의 근성 249
회피주의 근성 255
자립기피 근성 261
노동기피 근성 268
인기주의 근성 273
과시허세 근성 282
사치허영 근성 288
오락쾌락 근성 294
노사분쟁 근성 300
연고주의 근성 309
학벌주의 근성 317
셀폰중독 근성 326
외제선호 근성 332
과거망각 근성 339
방관주의 근성 346
욕설댓글 근성 352

4장
21세기, 한국인 정치근성 위기

통치독재 근성 361
국회분쟁 근성 368
좌익정치 근성 378
선거무심 근성 389
민주배반 근성 394
파벌정치 근성 402
진보보수 근성 408
적폐정치 근성 414
검찰권력 근성 422
편파방송 근성 431
교육무책 근성 440
질서파괴 근성 451
자치관행 근성 457

5장
교양과 상식, 성찰의 산책

나는 누구인가? 466
문화란 무엇인가? 470
정치인과 각료 차이 476
정부와 지자체 차이 481
한국정치와 한국미래 486
예산확장과 국가부채 493
물가인상과 민생고충 502
한국경제의 경제기반 507
한국경제와 한국미래 513
독도소유와 후손전쟁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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