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UT), 2022 독일디자인어워드(GDA) 수상

정기홍기자 승인 2021.11.17 17:56 | 최종 수정 2021.11.17 18:42 의견 0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인 우버(Uber)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UT LLC)는 17일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GD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랜드 정체성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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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1969년 창립 이후 명성을 5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GDA는 초청 작품만 심사하고, 참가 자격과 평가 기준도 엄격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도 불린다.

우티(UT)는 편안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사와 승객, 공동체를 모두 아우르는 상생과 연결의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명과 로고 안에 우버(Uber)와 티맵의 합작법인이라는 정체성을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와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양사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로고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었다.

UT의 알파벳 U에서 중앙에 빈 공간인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는 이동 경로인 도로를 나타내고, 형상이 차지하는 포지티브 스페이스(Positive Space)는 우버와 티맵이 함께 구축한 정교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의미해 UT의 정체성을 한눈에 드러냈다는 평이다.

더불어 포인트 컬러, 그라디언트 등을 활용해 UT 서비스 기능을 시각화하고, 기술력을 결합해 매 이동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톰 화이트(Tom White) UT 최고경영자(CEO)는 “UT가 상생과 연결이라는 모빌리티 가치를 브랜드에 잘 녹여내 유서 깊은 명성을 자랑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UT가 추구하는 가치를 브랜드에 훌륭히 반영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티(UT)는 지난 1일 통합된 앱을 출시했다.

현재 전국에서 가맹 택시와 일반 택시 중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티맵의 뛰어난 내비게이션 기술과 전 세계에서 다년간 운행을 통해 증명된 우버(Uber)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여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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