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개의 학위를 소유한 장웅상 씨가 영어 학습서 '기적의 1분 영어'(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1분만 투자하면 새로운 영어 표현을 한 문장씩 쏙쏙 익힐 수 있도록 설명했다. 384쪽, 1만 8000원.
저자 장 씨는 영문학 박사학위를 가졌지만 관광학, 국문학, 중문학, 법학 등 10개의 학위를 갖고 있는 이색 이력의 소유자다. 따라서 영어에 인문학을 버무려 딱딱하기 쉬운 영어 공부를 흥미롭게 푸는 재주가 있다. 영어가 어려워 멀어지는 독자가 보면 영어 장벽을 넘겨줄 좋은 책이다.
예시마다 실생활에 밀접한 표현들을 모아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읽어도 무방하고, 어느 연령층이 읽어도 부담이 없는 책이다.
■ 참고 자료
▶저자 소개/ 장웅상
2002년 동서양 비교문학으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광학, 국문학, 중문학, 일본학, 교육학, 법학 등 모두 10개의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농학과에서 11번째 학위 과정을 공부 중이다.
2018년 10월 경기 천년공부장인에 선정됐다. 박사학위 취득후 국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고려대대학원 국문학과(한문학 전공)에 입학해 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2020년 '공부가 하고 싶은 당신에게', 2021년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를 출간해 세간에 화제가 됐다. 영어를 포함해 다양한 내용을 강의하는 영마샘 유튜브 채널(유튜브에서 장웅상 검색)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라포르(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타로 전문가 자격증, 사주명리학 1급자격증을 취득했고 커피의 맛을 잘 이해하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그의 업이자 삶이다. 작가, 인문학 강연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타로 심리상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CLASSU에서 ‘영문학 박사가 알려주는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를 강의 중이다. 그는 배움은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 순자(荀子)의 가르침에 100퍼센트 공감하며 펜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 중이다.
▶ 목차
서문ㆍ2
제1장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와 영어 공부 방법
1.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ㆍ11
2. 영어 공부 방법ㆍ13
제2장 문학과 노래를 통한 영어 공부
1. 문학: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 루이즈 글릭의 〈눈풀꽃〉ㆍ19
2. 노래: 2020년 빌보드 차트 1위, 곡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ㆍ22
3. 문학: 『로미오와 줄리엣』과 『춘향전』ㆍ29
4. 노래: 2020년 트로트 히트곡, 가황 나훈아의 〈테스형〉ㆍ33
제3장 영어 실전 문제 테스트
1. 영단어 실력 테스트ㆍ41
2. 반의어 테스트ㆍ42
제4장 영어 공부 전략
1. 인지전략을 통한 영어 공부 전략ㆍ51
2. 이야기 영단어 암기 전략ㆍ55
제5장 기적의 1분 영어ㆍ65
부록ㆍ 335
추천사ㆍ369
▶ 추천사
- 김옥례(한국교통대학교 명예교수)/ 저자의 수십 년 동안의 영어 및 인문학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집필된 생동감 있는 영어공부 안내서이다. 영어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인 바탕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문화의 일부로서 언어공부에 접근해나가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즐겁게 영어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안내서로 추천한다.
- 김영욱(건국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영어과 교사, 건국대 영어교육과 겸임교수)/ 다양한 장르를 통한 흥미로운 영어 학습 방법 소개서입니다.
- 김언종(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 공부귀신 장웅상 박사의 새 책 '기적의 1분 영어'는 어마무시하게 재미있는 책이다. 재미(滋味)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 담겼다고 소문난 책에도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나같이 늙고 낡은 사람은 출판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영어박사인 장박사는 내 전공인 한문 고전에도 능통해 “이런 건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를 얼음에 박 밀듯 쉽게 표현해 놓았다. 위편삼절(韋編三絶), 용두사미(龍頭蛇尾), 불치하문( 不恥下問)뿐 아니라,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간이 배 밖에 나왔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같은 우리나라 속담들과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돈벼락을 맞아 봤으면", " 고무신 거꾸로 신다"와 같은 유행어들도 감칠맛 나는 영어 표현을 알려준다. 그래서 나 같은 스튜피드(stupid)도 한번 보고 들으면 기억 속으로 쏘옥 들어와 뇌리에 알알이 박히는 구슬이 백팔 염주보다 더 많은 330여과(顆)나 된다. 이러니 내 어찌 추천의 말 몇 마디를 아낄 수 있겠는가?
- 강나경(경기대 평생교육원 ‘글로벌 매너와 스피치’ 과정 주임교수, 사회학 박사)/ 장웅상 박사님의 '기적의 1분 영어' 책은 동서양의 문화와 언어를 영어로 잘 표현한 책입니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 배한성(성우, 맥가이버, 컴퓨터 형사 가제트 목소리의 주인공)/ 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었다. 뇌 과학자들의 충고도 흥미로웠다.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하지 말고 보다 작은 목표를 여러 차례 달성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60여 년 전 내가 영어를 배울 때에는 문장을 몽땅 외워야 한다고 했다. 모국어도 어리바리하던 시절 영어를 통째로 외운다는 것은 상당히 불가능했다.
장웅상 박사가 일찍 태어났더라면 나의 영어 실력은 탁월했을 것 같다. 단 1분만 투자하라는 '기적의 1분 영어'로 보다 적은 목표를 여러 차례 달성시킬 수 있으니 얼마나 스페셜한가? 초격차도 관심을 끌었다. 멈추지 말고 제대로 하자는 키워드가 있었다. 1분은 아무리 성질이 변덕스럽다 해도 누구나 만만하게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1분만 정성껏 투자하면 초격차의 러너(runner)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음악적 해석도 다양하고 흥미롭다. 뛰어난 음악은 귀를 열어달라고 앵벌이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뛰어난 제품은 “제발 나를 사주세요.”라고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기적의 1분 영어'는 이런 패러다임에도 딱 들어맞는 핸드북이다. 지식은 이제 생각하는 재료일 뿐이라고 한다. 때문에 배우는 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좋은 선생님이라고 칭송한다. 장웅상 박사는 단순 영어전달자가 아니라 영어를 인문, 문화, 예술적으로는 물론 우리나라 속담까지도 패러디하는 영어 만능 코디네이터로 변신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기적의 1분 영어'의 첫 구매자는 아무래도 나여야 할 것 같다.
- 박황희(고려대 한문학과 강의교수)/ “공부에도 때가 있다.”라고 하는 말은 정보화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옛 성현이 이르기를 “배움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나아가지 못하면 뒤로 밀려나게 된다(學如逆水行舟不進則退).”라고 하였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배워야 한다. 자신이 아무리 많이 배운다 해도 세상에는 언제나 발견해야 할 새로운 세계가 항상 존재 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생을 통해 배워도 여전히 초보자에 불과하다. 학문이란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 존재인가를 깨달아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후배 장웅상 박사는 지적 호기심이 매우 충만한 사람이다. 이미 10개의 학위를 갖고도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호학(好學) 인생이다. 그의 학문적 열정과 지적 호기심의 산물인 『기적의 1분 영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배우는 자의 기도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에 충분한 책이다.
- 임유의(대만 정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꿈꾸는 다락방' 등 다수 한국서적 중국어판 역자))
장웅상 박사의 『기적의 1분 영어』가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한국에 유학 갔을 때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당장 도망가고 싶다는 말을 주변 한국인들이 많이 했다. 그 때 유일하게 영어가 쉽고 재미있다고 하신 ... 더보기
장웅상 박사의 『기적의 1분 영어』가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한국에 유학 갔을 때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당장 도망가고 싶다는 말을 주변 한국인들이 많이 했다. 그 때 유일하게 영어가 쉽고 재미있다고 하신 분이 바로 장웅상 박사였다.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장웅상 박사는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신다. 이번에 출간된 『기적의 1분 영어』는 장웅상 박사가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로 만든 영어 엑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 공포증이 있는 분들께 장웅상 박사의 『기적의 1분 영어』를 추천해 드린다. 닫기- 박희채(철학박사, 마음디자인학교 대표)/ 장웅상 박사의 '기적의 1분 영어'는 한 마디로 동서양의 문학과 철학, 그리고 여러 외국어의 융합이다. 노장사상을 전공한 나는 특히 노자와 장자가 쓴 책의 원문을 영역한 선교사 제임스 레게(James Legge)가의 영어 하나 하나를 분석하고, 장자의 소요유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설명한 부분에 관심이 갔다.
멋진 표현이 교양서의 백미다. 장웅상 박사는 10개의 학위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타로전문심리상담사 자격증과 사주명리학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상담심리학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기적의 1분 영어'는 일반인은 물론 영어 전공자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는 사랑받는 교양서가 될 것 같다.
- 최병준(서울시인대학장/문학박사)/ 이 책은 다양한 노래와 격언, 문학작품, 속담, 회화, 사자성어, 일반상식 등을 영어로 쉽게 풀이하여 융복합 상식까지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장웅상 영문학 박사는 많은 학위와 강의로 유명한 공부 전문가다. '기적의 1분 영어'를 읽는 순간 다양한 지식과 함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으며, 메타버스(Metaverse)에서도 활용될 책이다. 영어 정복의 지름길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 김영관(신한은행 서인천 지역단장 겸 산곡중앙지점장)/ '기적의 1분 영어' 는 영어를 너무나 좋아했던 나의 중학교 단짝 친구 장웅상 영문학박사가 쓴 영어 공부의 결정판이다. 책 속 곳곳에서 그의 전공인 비교문학을 스폰지처럼 흡수할 수 있다.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혜준(플로리스트, 시인, 시낭송가, 교수)/ 강의를 통해 만났던 경기 천년 공부 장인인 장웅상 박사님의 얼굴은 가을 하늘처럼 깊고 해맑다. 2만 시간 이상의 강의나눔정신 때문 아닐까? 하이퍼 시를 잘 쓰는 시인인 그는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루이즈 글릭의 '눈풀꽃 (snow drops)'을 통해 첫사랑 , 희망의 꽃말을 알려준다. 세계적인 한국의 가수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통해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의 뜻도 알려준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사랑이라는 가벼운 날개를 달고(with love's light wings)”라는 영어 표현을 정리해준다. 가황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을 통해 ‘laugh my head off’를 알려준다. '기적의 1분 영어'가 영어를 사랑하는 모든 청소년과 국민의 품에 안겨 강력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이너마이트가 되기를 소망한다.
- 홍남희(변호사)/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영어를 배우게 되었고 수험영어를 여러 해 공부했음에도 영어에 자신이 없고 영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은 태어날 때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한다. 수많은 영단어들을 억지로 암기하고 긴 영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보기 중에서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하면서 영어를 공부하였다. 그래서 영어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다. 영문학 박사를 포함하여 10개의 학위를 보유하고 계시고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장웅상 박사님의 영어책 '기적의 1분 영어'는 우선 재미있다. 다양하고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되게 해주는 책이다. 영어 공부에 관한 책인데도 영어 이외에 대중음악, 고전문학, 일본어와 중국어 등 다른 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재미와 유익함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인 '기적의 1분 영어'로 영어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란다.
- 문준성('사랑의 끝'(2010), '에밀리'(2013), '시간의 중지'(2011)의 저자)/ 장웅상 박사님의 책 '기적의 1분 영어'는 그야말로 학문에 있어서의 융합과 통섭의 결정판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영어를 어떻게 하면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는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확실하게 세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작 '눈풀꽃'과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과 전략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5장 ‘기적의 1분 영어’에서는 영어의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영어의 초급자나 중급자에게도 모두 유익할 것입니다. 장 박사님은 그야말로 열 개의 학위를 가지고 다양한 공부를 하신 공부 장인이자 박학다식의 면모를 갖추신 분입니다. '기적의 1분 영어'라는 책을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학문의 다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김관수(수필가)/ 공부의 신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장웅상 영문학 박사는 열 개의 다양한 학과를 섭렵한 귀재로 새로이 출간되는 '기적의 1분 영어' 책의 내용을 보면 영어의 예에 국문학의 고전이 차용되어 있다던가, 중년의 나이에서는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를 선택해 분석을 하는 등 신세대의 감정선을 영어로 풀어내어 소통한다. 전작인 베스트셀러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에서 영어는 이렇게 배우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기적의 1분 영어'에서도 더욱 재미있고 위트 있는 내용으로, 영어는 어렵다는 통념을 잊게 하며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내용을 보여줘 영어를 배우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속으로
이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와 영어 공부 방법에서는 먼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영어를 안다는 것은 알라딘의 마술램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국제 비즈니스에서 영어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외국의 기술, 과학,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영어는 필수입니다. 영어는 이제 힘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영어 공부 방법에서는 크라셴의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제2장 문학과 노래를 통한 영어 공부에서는 첫째, 202... 더보기
이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와 영어 공부 방법에서는 먼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영어를 안다는 것은 알라딘의 마술램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국제 비즈니스에서 영어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외국의 기술, 과학,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영어는 필수입니다. 영어는 이제 힘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영어 공부 방법에서는 크라셴의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제2장 문학과 노래를 통한 영어 공부에서는 첫째,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눈풀꽃〉에 나오는 단어와 영어 표현들을 정리했습니다.
둘째, 2020년 빌보드 차트 1위곡,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크〉에 나오는 단어와 영어 표현들을 정리했습니다. 셋째,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대사들을 통해 영어 표현들을 정리했습니다. 넷째, 2020년 트로트 히트곡, 가황 나훈아의 2020년 트로트 히트곡 〈테스형〉을 통해 영어 표현들을 정리했습니다.
제3장 영어 실전 문제 테스트에서는 먼저 나의 영단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영단어 실력 테스트를 도표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로 영어 공부를 할 때 중요한 반의어에 대해서도 도표로 정리했습니다.
제4장 영어 공부 전략에서는 학습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방법과 관련된 전략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첫째, 인지전략을 통한 영어 공부 전략에서는 영어 공부를 사고와 학습 그리고 기억의 측면에서 정리했습니다. 둘째, 이야기 영단어 암기 전략에서는 영단어들을 쉽게 외우는 영단어 기억술을 통한 영어 공부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제5장 기적의 1분 영어에서는 영어를 속담, 약어, 용어, 영화 명대사, 관용적 표현 등으로 분류해서 영어를 중심에 놓고 한자, 유머, 난센스 퀴즈, 상식, 콩글리시 등을 함께 공부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이처럼 기적의 1분 영어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데 영어로 쓰지 않는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브레이크 타임’ 코너에서는 동서양 비교문학, 다양한 어원, 상식 등을 통해 독자들이 다양한 상식들을 저절로 읽어갈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부록 부분에서는 기적의 1분 영어 단어 및 문장 328개의 원문과 뜻을 정리했습니다. 도표의 왼쪽 부분에는 기적의 1분 영어의 원문이 있고 부록의 오른쪽 부분에는 번역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 번역 부분을 가리고 영어 표현을 쓸 수 있는 연습을 하거나 왼쪽 원문을 가리고 우리말로 번역하는 연습을 하면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기적의 1분 영어를 출간하시느라고 수고해 주신 행복에너지의 권선복 대표님과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책의 추천사를 써주신 김옥례 교수님, 김언종 교수님, 강나경 교수님, 김영욱 선생님, 최병준 학장님, 배한성 성우님 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의 영어 표현들을 감수해주신 아주대의 스캇(Scott Scattergood)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책 쓰기 작업을 지켜봐준 아내와 뜨거운 여름 이 책의 출간에 도움을 준 대학생 조카 전혜정양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영어 공부에 기적이 찾아오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2021년 10월 12일 영문학박사 장웅상
▶ 출간 후기/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더 이상 영어를 두려워하지 말자
영어는 세계공용어로 많은 이들이 배우는 언어입니다. 우리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실전에서는 약합니다. 더듬거리고 부끄러워하고 쉬이 말이 트이지 않습니다. ‘영어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우선 ‘영어가 재미없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모든 공부가 늘 재미있을 수는 없겠지마는, 한번 배우고 익히면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영어공부가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따라서 먼저 영어가 즐거운 것, 배우면 배울수록 흥미로운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1순위 과제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서 '기적의 1분 영어'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제공합니다.
격언, 속담, 사자성어, 관용적 표현, 노래가사부터 문학작품의 구절, 단어부터 회화까지, 우리가 궁금해 할 법한 영어표현들을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는 내내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읽을수록 재미나며 새로운 표현들을 익히는 데 신이 나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영어가 어려우십니까? 영어를 처음 접하십니까? 그렇다면 본 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즐기며 공부하는 자를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일단 한번 재미가 붙으면 그 속으로 빠져드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본 서를 통해서 ‘영어는 배울수록 재밌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며, 구절들을 암기하면서도 공부하기 어렵다는 한숨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하, 이 표현은 이렇게 쓸 수 있구나!’ 볼수록 신기하고 얼른 익혀서 일상회화에 적용해 보고 싶을 것입니다.
시중에 많은 영어 교육서가 있지만 본서는 독보적으로 재밌게 쓰였습니다. 가르침을 주는 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배우고 싶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인데, 본서는 그런 의미에서 훌륭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때마침 공부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씨에 접어드는 요즘에 본 서를 출간하게 됨이 매우 시의적절하여 기쁘게 느껴집니다. 부디 많은 독자 여러분들이 영어에 대한 지식이 팡팡팡! 늘어나 더 이상 영어울렁증에 시달리지 않고 자신 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멋진 지식인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 행복에너지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 서평
영어를 공부할 때에는 영어 자체만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영어를 태양이라고 생각하고 영어를 중심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이 자전과 공전을 한다고 생각하라. 쉽게 말해서 통합교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를 공부할 때 어원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팝송이나 가요와 같은 노래를 통해 영어를 공부하라. 영시를 공부할 때에는 큰 소리로 낭송하며 공부하라. 또 길을 가다 보이는 주변 간판들, 상표, 자동차의 이름, 영화 제목 등도 중요한 영어 공부의 재료들이다. 영어 공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다. 처음부터 전속력으로 달리면 페이스를 조절에 실패한다.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다.
본서 '기적의 1분 영어'는 이와 같은 생각을 바탕에 두고 쓰였다.
“덕담 한 마디 해 주시죠”를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요”는? 본서는 이와 같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문장을 중심으로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영어표현이 가득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은 없다. 우리에게 익숙한 각종 속담, 약어, 용어, 영화 명대사, 관용적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번역할 수 있을까? 영어권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영문장을 끌어왔다. 그뿐 아니라 영어를 중심에 놓고 한자, 유머, 난센스 퀴즈, 상식, 콩글리시 등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읽을수록 재미있다.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말 그대로 1분만 투자하면 새로운 영어표현을 한 문장씩 쏙쏙 익힐 수 있도록 한 본 서는 영어가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높아 보이는 영어 공부의 장벽을 부수어 준다.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읽어도 무방하다. 실생활에 밀접한 표현들을 통해 이질감은 줄어들고 흥미로움은 배가 된다. 어느 연령층이 읽어도 유익한 책이다.
본서를 통하여 영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영어 마스터의 길로 들어서 보자. 분명히 나 자신도 몰랐던 ‘영어 DNA’를 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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