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속의 세상] 임인년의 첫날 강원 동해안 여명

정기홍기자 승인 2022.01.01 07:06 | 최종 수정 2022.01.09 14:40 의견 0

검은호랑이 해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동틀 무렵, 강원 고성군 간성 앞바다에서 해가 돋기 전의 여명(黎明)과 붉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찍었습니다. 간성에 사는 독자 김건영 씨가 수고하셨습니다.

동트기 직전 바다 저 멀리 희미한 여명(黎明)이 보이네요.
여명과 갈매기떼, 그리고 사람들. 한폭의 그림입니다.

여명이 강해지자 새해 첫 해를 더 가까이서 맞이하려고 바닷가로 다가섭니다.

아침 햇살이 벌겋게 수평선 위를 달구었습니다.
막 떠오른 새해 첫날의 해, 맞이하는 어선과 파도, 이를 바라보는 남녀. 임인년 첫해의 아침 그림이 참으로 잘 어울리네요.
새해 첫 해가 수평선을 박차고 떠올랐습니다. 독자분들, 올 한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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