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확 풀렸다···22일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 기승 예상

강하늘기자 승인 2022.01.22 23:58 | 최종 수정 2022.01.23 00:08 의견 0

연일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승을 부리던 추운 날씨가 21일부터 확 풀렸다.

일요일인 22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포근하겠다. 다만 수도권의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기온은 어제보다 높은 영상 6.7도까지 올랐다.

22일 아침 기온온 서울 -2도, 대전 0도, 광주 4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와 대구는 12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체온 조절 잘해야 한다.

다만 21일에 이어 22일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수준을 보여 외출 땐 차단율이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22일 새벽부터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5~20mm의 비가 오겠고, 영동 지방은 23일까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다음 주에는 눈비 소식은 없고 한파 수준의 추위도 없는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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