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생활공약] 윤석열 "음식물쓰레기 처리 불편 덜겠다···새 주택엔 분쇄기"
"재활용품 반납 보상금 두 배로···쓰레기 분리배출 체계 개선"
강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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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1 14:05 | 최종 수정 2022.0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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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심쿵약속' 26번째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복잡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우선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포장재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린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과정 간편화가 눈길을 끈다.
음식물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지금의 방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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