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지역자활센터, 사회공헌형 슈퍼 내일스토어 오픈

24일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사회공헌형 슈퍼마켓?2호점

강하늘기자 승인 2022.02.27 14:02 | 최종 수정 2022.02.28 02:05 의견 0

GS더프레시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4일 구리시에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2호점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을 오픈했다.

GS더프레시 제공

구리갈매점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점포로 운영된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morrow)’이라는 의미로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한다.

구리갈매점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가 경영주가 돼 운영하며 참여 주민 중 대상자를 선정해 근로 기회 제공 및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운영 노하우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구리갈매기점에서 본부 개점 담당자가 근무자에게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GS더프레시는 내일스토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맹비를 면제한다. 기존 가맹점 대비 입문 교육 인원과 기간을 확대 진행, 본사 개점 지도 담당자 1개월간 파견 등 점포 조기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향후 점포 근무자가 창업을 희망할 경우 내일스토어와 동일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의 세탁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무인빨래수거함’ 설치 등 점포 영업활동 외 다양한 자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점포 딜리버리 서비스 등 추가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형 점포 운영으로 근로 의지가 있는 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20년 업계 최초로 경기도 고양에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1호점을 오픈해 사회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2017년부터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오픈했고, 현재 103점을 운영해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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