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 본교가 있는 건양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 중인 김태춘 대우교수가 '김태춘 보물찾기'(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펴냈다. 에세이집이자 자서전이다. 284쪽, 2만원. 성결대에서도 같은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김 교수는 31년 간의 인생 전·중반전에서 교육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했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대 등에서 그가 일군 성과와 일화가 꽤 많다. 같이 일해본 사람들은 배려심으로 창의적이며 열정적이라고 기꺼이 평한다. 그는 책에서 "지난 세월이 나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었다"고 적었다.
김 교수는 "이제 7부 능선을 막 넘은 듯하다"며 인생길을 소회했다. 그는 지금도 '열정의 촛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그가 오래 살아온 경기 의왕시에서 선출직 공직자를 향해 출사표를 던진다.
■ 참고 자료
▶ 출판사 서평
본서는 38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고 이제 의왕시 시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김태춘의 지금까지의 발걸음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그의 이야기에는 열정이 넘친다.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그가 이룬 봉사의 과정을 기술하는 글에는 자신감과 노력이 생생히 깃들어 있다.
특히 서울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섬김의 리더십으로 학생들과의 갈등을 잘 조율한 일화를 통해 그만의 틀을 깨는 적극성과 창의력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이때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탑의 철거를 둘러싸고 학생들의 반발로 형성된 갈등을 서울대학교 최초로 총장과의 공개대화를 진행하여 풀어내면서 학교와 학생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역시 서울대 최초로, 대학생 봉사활동 교과목을 신설해 교과목으로 제도하기도 하였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서울대 학생들은 공부만 잘하고 이기적이란 말을 완전히 없애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교무처에 대학생 봉사활동 교과목 신설을 요청했고, 이는 곧 받아들여져 교과목이 신설되어 현재 서울대 학교 학생들은 재학 중에 봉사교과목에 대하여 4학점을 이수하도록 되었다.
MBC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대학가요제를 서울대학교에서도 열리게 한 것도 그이다.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길”이라 이야기하며 성공적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처럼 그는 유능함과 따뜻함, 획기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성실한 봉사자이다. 군림하거나 지시하는 스타일이 아닌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조성해서 일을 해나가는 타고난 리더이기도 하다.
2019년 12월부터 그는 의왕시충청향우회 시(市) 회장을, 그리고 2021년 5월부터는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 제2의 고향이라 여기는 의왕시는 그에게 남다른 곳이다. 그의 주도로 의왕시충청향우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햅쌀 100포(10kg)를 의왕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 및 정책팀장이기도 하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겸 감사이자 의왕시 내손2동체육회 이사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내면의 열정이 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그는 의왕이라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를 바란다. 의왕시를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가꾸고 싶은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김태춘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본서를 통해 멋진 공무원의 모습과 한 사람의 열정이 사회에 미치는 선순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곧은 신념과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의 한결같은 우직한 발걸음을 목격하고 싶다면 본서를 추천한다. 독자 역시 그와 같은 삶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김태춘
1960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나 교육도시 공주에서 성장하였다. 공주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등을 졸업하였다. 교육부 서울대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일한 후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성결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의왕을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확실하게 바꾸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부 소속 서울대학교 정책관(2급)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우교수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사(교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행정실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
서울대학교 총장실 소통메세지팀장
서울대학교 대외협력팀장(국회협력관)
(사)대한노인회 정책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의왕시 조직특별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행정소통지원본부 경기도 의왕시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통합특보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기획본부 부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전국체육위원회
의왕시위원장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 및 의왕시충청향우회 회장
▶ 목차
4 프롤로그
8 김태춘이 지나온 여러 해 계절들
12 추천사
chapter1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
30 깊은 산 눈썰매
35 아이는 아이
40 아버지의 춤
45 첫 자전거
49 안타깝고 아름다운 기억들
52 공부냐 간호냐
54 명문고교에 들어가다
59 슬픔을 딛고
62 또다시 서울
chapter2 성인이 되어 내딛은 첫발
66 그래, 공무원이 되자!
69 첫 부임지 전라북도 김제군
74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76 물난리
82 유아기 때부터다
91 보물찾기
chapter3. 본격적인 서울대 사회생활
102 관악산, 나의 삶
105 빛나는 지성의 공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107 차관(借款)
111 장례식
115 신기술창업네트워크
117 6.15 남북 공동선언
126 총장과의 공개대화
130 농활이 곧 학점
135 봉사로 세계를 열어라
138 공부하고 노래하라
142 뉴욕 뉴욕
146 여학생 휴게실
149 글로벌한 생활을 위해
153 연구개발특구기획단
155 시흥캠퍼스
162 공부냐 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66 지역사회
169 가족여행
chapter4. 언론 속의 김태춘
176 ‘이웃사랑 실천’… 의왕시 충청향우회, 어려운 시민들 위해 백미햅쌀 100포 기증
179 의왕시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182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팬데믹 이후 사회복지에 대한 소고
186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
chapter5. 지금의 김태춘
194 의왕시청 미래위원회 위원
196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및 정책팀장
199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겸 감사
201 의왕시 내손2동체육회 이사 및 자문위원
20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205 숨은 보물찾기
chapter6. 의왕시의 역사와 유래
212 의왕시 각 동의 지명유래
• 자연과 현대화가 어우러진 수채화 같은 청계동
• 모락산과 학의천의 조합 명당터 내손동
• 조상들의 숨소리가 들릴 것 같은 오전동
• 오봉산 정기 받은 의왕시 행정중심의 고천동
• 의왕시 승격으로 4개의 행정동이 된 부곡동
222 의왕시를 대표하는 의왕 자연 8경
232 의왕시에 대하여
chapter7. 명사의 글
238 명사의 글(이원묵 | 김상홍 | 한무영 | 임덕수 | 이재원 | 강현구)
chapter8. 좋은 말씀
265 누군가의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268 박정희와 독도
273 관상의 심상
277 삶의 역설(Paradox, 逆說)
282 출간후기
▶ 본문 미리보기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우리 한국은 그동안 외세의 침략, 한국전쟁, IMF 외환위기 등 여러 내우외환을 경험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생존을 위해 처절한 투쟁을 하며 위기를 극복해 왔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지금 이 시간 역시 코로나-19(COVID-19)라는 복병을 만나 다시 한번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해 분투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국가적 재난의 시기에 어떻게 저력을 발휘해야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순간이다.
흙수저로 태어나 여러 위기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왔다. 그야말로 배가 고파서 수돗물로 배를 채웠던 기억을 갖고 있는 보릿고개 세대이다. 아마도 적지 않은 이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그립고 또 아쉽다. 과거를 더듬어 보면 좋았던 때도 있었고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지금에는 그 모든 게 인생에 대한 교훈을 주는 추억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쯤에서 인생 60년을 뒤돌아보며 반면교사 삼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의미가 있을지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길 희망해 왔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성장기와 학창시절을 거쳐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또 은퇴한다. 과정에 차이는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그러하다. 내가 속한 5060 세대는 유년 시절 가난과 굶주림을 경험하긴 했으나 청년기 이후에는 지속적인 고도성장의 열매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상향 이동함으로써 부모세대보다 잘살게 된 행운을 누린 세대다. 시대가 준 이득을 본 세대인 것이다. 그래서, 현재 변화의 주역인 2030 세대, 노령층에 접어들면서 직장과 사회, 심지어 가정에서마저 소외되고 외면된 5060 세대, 그리고 중간에 낀 40대와 아예 잊혀져버린 7080 세대 등 세대 간의 복잡다기한 갈등이 더해져 점점 더 비틀려서 꼬여가는 현 우리나라 사회에서 5060 세대야말로 적지 않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난 어떤 역할을 했을까. 돌이켜보니 이제 7부 능선을 막 넘은 듯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유아교육기관 확충사업과 학생수용계획 업무에 참여했고 또 초중등학교 신설업무를 담당했다. 소중한 새싹 같은 어린이들이 모두 걱정 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은 2부제 수업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였기에 이로 인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미소가 떠오르는 것을 감출 수 없다.
뿐인가. 지난 31년 동안 교육부에서 서울대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기획된 사업에 참여하는 행운을 얻었다.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강의실 환경개선, 관악캠퍼스, 광교테크노밸리, 평창캠퍼스, 시흥캠퍼스 조성과 학생지도 업무 등 눈부신 지원 속에 구성원들의 노력이 모아져 현재 서울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였으니 몹시 뿌듯하다.
또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교육연구특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기술사업화(벤처기업육성) 업무, 즉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육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였다. 미력하나마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지금도 내 안의 열정의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고 그 역할을 다하고 싶다. 내가 살고 있는 의왕시는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어렸을 때 시골에서 성장기를 보내서인지 지금 의왕시에서의 생활이 무척 좋다. 특히 난 항상 수구초심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있는데 이러한 갈증을 해결해 주는 곳 역시 의왕시이다. 그렇기에 의왕이라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 특히 의왕시를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가꾸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우보만리(牛步萬里)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지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제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월은 나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었다. 살아오면서 고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나를 더 단단하게 키워준 뒷받침이 되었다. 앞으로 내게 남은 삶 역시 꾸준히 가꾸어서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 이는 나 혼자만의 일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주위 모든 소중한 사람들, 환경에 적극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신념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내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진심을 다하면 전해진다고, 부디 소중한 열정이 독자 여러분에게도 위기의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집필에 도움을 주신 분들, 출판을 위해 수고해 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
2022년 02월
의왕에서 김 태 춘
▶ 추천사
- 유능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갖춘, 나의 오른팔!/ 이미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박사, (전) 서울대 학생처장
김태춘 교수의 책을 읽는 동안, 나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저자의 삶 속에 빠져들어 갔다. 그에 대한 나의 추억도 살아 숨쉬기 시작하였다.
나는 2002년부터 4년간 학생부처장과 학생처장직을 맡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짐작하듯이 당시 서울대 학생처에서 학생지도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교수와 학부, 대학원생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하되, 총학생회 등 소위 운동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 박사는 학생처에서 근무하면서 그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돌봐주었다. 퇴근 후까지도 그들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섰다. 그들의 어려운 삶에서 비롯되는 세세한 이야기를 경청하여 주었다. 김 박사는 학생들을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도대상 학생들에 대한 그의 세심하고 예리한 분석과 따뜻한 통찰은 나의 업무에 커다란 지침목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그는 나의 ‘오른팔’이 되고 있었다.
내가 김태춘 교수와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셀 수도 없다. 그 가운데 서울대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사건들이 유독 머릿속에서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최초로 총장과의 공개대화를 진행하여 학교와 학생과의 신뢰를 구축했던 일; 역시 서울대 최초로, 대학생 봉사활동 교과목을 신설해서, 교과목으로 제도화한 일; 그 결과 국내외를 막론하고 서울대생들의 봉사활동이 매우 활성화되는 데 초석이 된 점; 그 밖에 MBC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대학가요제를 엄숙주의의 최고봉인 서울대학교 안으로 가지고 들어온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
그가 위에서 열거한 일들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개발하고 발전시킨 의사소통능력, 학생들을 동참시켜 나가던 협상력, 참기 어려운 난관을 뚫고 나가던 추진력·책임의식과 성실함 등을 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재산은 이후 그가 서울대학교의 여러 부서에서 일할 때나, 국회·지식경제부·교육부 등에서 일할 때도 똑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발휘되어 지금까지도 그를 버티게 해주는 기둥이 되고 있다.
그는 ‘따뜻한 가슴’도 갖고 있다. 증거가 있다. 학창시절부터 10여 년간을 병드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건강을 돌보는 효자였다. 그는 조직장악력, 창의적 기획력, 열정 어린 추진력의 삼박자 역량을 갖추었고; 업무수행을 위하여 교육, 복지, 도시정책 분야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해박한 전문지식을 소지하였으며; 업무대상인 의왕시민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따뜻한 가슴을 갖추었다. 그러니 그는 의왕시장이 되기 위한 실질적 자질을 고루 갖고 있다.
나는 확신한다. 그는 의왕을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대단히 유능한 인물이다. 그리고 ‘교육받는 사람’, ‘경제활동을 하는 인간’, ‘복지의 수혜자’, ‘미래를 대비할 사람들’, ‘체육과 문화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구체적 모습을 따뜻한 시각으로 느끼며,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사랑이 넘치는 인간이다. 능력과 온정을 다 갖춘, 보기 힘든 인물, 김태춘 교수님! 반드시 의왕시장이 되셔서, 의왕시민의 행복에 공헌하려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셔야만 합니다!!!
- 서울대의 기획전문가 김태춘 실장/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내가 김태춘 실장을 만나게 된 것은 2018년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맡고서이다. 김태춘 실장은 서울대학교 내에서 여러 보직을 거치고 38년 공직 생활을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정책관 2급)으로 마무리하였다. 사회과학대학은 8개의 학과·부가 있는 서울대의 대표 단과대학이다. 교수의 수만 150명에 이르고 학부와 대학원생을 포함해서 학생 수는 약 3,000명에 달한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던가? 더군다나 사회대의 교수들이나 학생들은 모두 ‘대가 세기로’ 유명하다. 그런 단과대학의 행정실을 총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김태춘 실장은 그런 ‘험한(!)’ 일을 소리소문 없이 훌륭하게 해냈다.
내가 경험한 김태춘 실장의 역량은 크게 리더십, 기획력, 그리고 추진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태춘 실장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 같다. 군림하거나 지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조성해서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타고난 리더라고 생각했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김태춘 실장은 서울대 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공과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설립, 외국인학생기숙사 신축사업, 연구개발특구기획단 사업, 캠퍼스 조성 등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기획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김태춘 실장은 단순히 기획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돌파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추진력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대학교 대외협력팀장을 맡아서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서울대학교의 숙원사업들의 물꼬를 튼 것이다.
김태춘 실장이 명예퇴직 후에도 그런 역량을 국가와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김태춘 실장이 의왕시장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김태춘 미래 시장의 공약을 살펴본다. 의왕을 ‘교육특구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미래현대도시‘, ‘아름다운 체육·문화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교육행정 전문가이며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기획력, 섬기는 리더십, 추진력의 삼박자 역량을 갖춘 김태춘 교수야말로 그런 공약을 이루어내는 데 최적화된 인물이다. 앞으로의 장정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성공은 사람을 통해서 찾아온다/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태춘 교수와는 고등학교 동창이기는 하지만 재학 중에는 큰 교류가 없었다. 학교가 워낙 크고 김 교수는 이과생이고 나는 문과생이었다. 서로 만남이 시작된 것은, 아마도 1984년 가을 즈음이다. 김 교수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 전보 발령을 받은 후 성서초등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일하고 있을 무렵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나는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김 교수가 근무하는 학교의 숙직실에 초대받아 라면을 먹어가며 청운의 꿈에 관해 이야기했던 추억이 있다. 그 후 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어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다가 한국에 귀국해서 참석한 동창회 모임에서 재회했다.
김 교수와 교류를 하면서도 그렇게 어렵게 생활했었는지를 알지 못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상황을 이해했다. 서울에서 같이 어울렸을 때도 어려운 기미를 못 느꼈다. 워낙 낙천적 성품에다가 친구를 잘 사귀는 성격 때문일 것이다. 기억에 김 교수 주위에는 긍정적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넘쳤다. 김 교수는 이들 누구와의 관계도 돈독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누구하고 어울려도 자기주장을 펴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경청하는 자세 때문이다. 자신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아픔에 대해 환대해 가며 소통하는 습관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사자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런 태도는 평생 삶 속에 뿌리를 내려 아마도 김 교수 성품의 한 자락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해도 방금 만나고 헤어진 사람처럼 편하다. 한마디로 환대와 소통의 달인이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혼돈이론이라는 이론이 있다. 중국 북경 근방의 시골 마을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갯짓하면 과거에는 세상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겠지만, 지금과 같은 초연결시대에는 나비의 날갯짓이 가끔은 이 연결을 타고 큰 바람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이 바람이 태평양에 태풍을 만들어 맨해튼의 건물을 무너트리는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 학자들은 이런 태풍을 일으키는 나비의 날갯짓과 그냥 공기 중 작은 바람으로 끝나는 미동을 구분했다. 나비가 태풍을 일으킬 경우는 나비의 초기 날갯짓에 선한 의도와 목적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교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때 대학을 진학하지 못했음에도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서 학업을 이어가고, 직장생활과 병행해서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로 박사까지 마치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힘은 김 교수가 보낸 나비의 날갯짓에 선한 의도와 목적이 내재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선한 의도로 무장한 지속적 날갯짓은 김 교수가 어디에서 일하든 큰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석사와 박사를 사회복지학으로 마무리한 것도 우연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바쁜 상황에서도 선한 의도를 가지고 공동체에 봉사하는 일이 습관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과 소통해 왔고 본인도 오랫동안 학생신분이어서 평생교육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평생교육, 사회복지, 노인문제와 관련해 누구보다 더 깊은 식견을 가지고 있어서 의왕시에 차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소통의 달인인 만큼 의왕시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환대해 가며 주의 깊게 경청할 것이다. 또한 환대와 소통을 넘어서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해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삶도 역동적이었지만 인생의 마지막 삼막이 더 기대되는 친구다. 세상의 모든 성공은 관계를 통해 찾아온다. 김 교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자로 보인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어도 아직도 김 교수와 좋은 친구인 내가 자랑스럽다. 성공은 사람을 통해서 찾아온다.
-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을 소유한 김태춘/ 이완섭 (전) 서산시장
이 책의 저자 김태춘 교수는 나의 자랑스러운 공주고등학교 동기동창이며 보배 같은 친구다. 600명의 모교 동기동창 중 이 책의 제목처럼 ‘보물찾기’로 몇 사람을 찾아내라면 제일 먼저 찾아내고 싶은 친구 중의 한 사람이다.
이런 김 교수와 나는 모교가 맺어 준 인연으로 반백 년에 이르도록 돈독한 우정을 지금까지 나눠 오고 있다. 저자는 참 좋은 친구이자 스승과 같은 존재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그를 통해서 많이 배우기 때문이다. 특히 폭넓은 대인관계와 친화력 있는 소통과 공감 능력은 리더에게 있어 금과옥조 같은 리더십의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저자는 어디에서나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는 편이고 각종 모임체의 중심에서는 늘 그를 필요로 한다. 이는 저자의 많은 강점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 예로 회원이 150여 명이나 되고 수억 원의 기금이 조성된 ‘재경 공주고등학교 50회 동창회’를 가장 멋진 친구들의 모임으로 만들어 놓았다. 친구들은 항상 김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친구는 사심 없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나는 저자와는 같은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기에 꾸준히 소통하며 그와 동행하는 세월의 흐름을 지켜볼 수 있었다.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덕목부터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김 교수는 수신제가에 있어서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 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셨던 효자였으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국가의 일꾼으로 내어 놓았으며 또한 그동안 많은 역경들을 현명하게 잘 극복하여 현재는 멋진 가장으로 손색이 없다. 이런 사람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쓰임새가 많은 사람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인정을 받아온 저자가 어느 날 큰 뜻을 품고 있음을 내게 알려왔다. 아니 상의를 해왔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싶다. ‘판단은 신중하게 하되 결단은 신속하게’의 원칙을 가졌는지 그는 그런 과정을 거쳐 출판기념회 계획도 알려왔다. 그리고 고맙게도 나는 추천사를 부탁받았다.
나는 원고를 읽어보며 “제2의 고향인 의왕시를 멋지게 변화시키고 싶다”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친구의 음성이 귓전에 울려옴을 느꼈다. 누구보다도 잘, 그리고 정확하게 의왕시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줄 사람은 바로 ‘김태춘’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자의 건승을 기원한다.
- 자랑스런 내 친구 김태춘/ 이상헌 문학박사, 홍주고등학교 교장, (사)한국예술총연합회 홍성군 지회장
코로나 팬데믹이 모든 이들을 우울하게 하고 중소상인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 온통 시커멓고 활짝 웃게 하는 보도가 들리지 않는다. 이럴 즈음 친구가 경기도에서 의왕시장에 도전하려 한다는 야심찬 계획과 소식을 전해주어 동창생들을 들뜨고 기쁘게 해주었다.
나와 친구의 첫 만남은 까까머리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되었다. 친구가 사는 면에는 중학교가 없어서 우리 면의 탄천중학교를 다녀야 했다. 거의 10킬로가 넘는 먼 길을 뿌연 먼지 터널을 뚫고 3년을 다녔다. 새벽밥을 먹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아마 집에 도착했을 때는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서 등·하교는 반복되었다. 본인과는 3킬로미터쯤 같이 오다가 삼각리 삼거리에서 헤어졌다. 동성임에도 헤어질 때면 섭섭했고, 이튿날 만나면 반가웠던 친구가 김태춘이다.
졸업 후에는 똑같이 공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3년을 동문수학하였다. 학창시절 6년간의 소중한 인연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다. 친구는 아버지 어머니를 잘 섬기며 케어(care)하는 효자로 기억하고 있으며 학업성적도 매우 뛰어났다. 공직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을 하여 어느새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된 공직생활의 직장인, 그리고 한 가정의 아버지, 또한 학생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근무할 때는 박물관에서 발간되는 책(도록)과 입시홍보물로 제작된 넥타이를 보내왔다. 그 넥타이는 너무나 소중해서 어느 특별한 날 매곤 기념으로 잘 모셔두었다.
기나긴 공직생활과 대학의 교수직을 수행하면서 또다시 용기를 내 의왕시민을 위해서 커다란 발걸음을 시작했다. 쉬어야지 하는 보통사람들과 달리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몸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가난에서 체득한 근면함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 그동안 너무나 힘들게 살아왔으나 또 그것을 슬기롭게 견뎌낸 친구는 어떤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고, 누구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 경청과 공감의 마인드를 가진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교육부 서울대학교의 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국회,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에서 일한 풍부하고 전문적인 행정경험과 건양대학교와 성결대학교 교수를 거친 학자의 풍모를 갖춘, 필자가 봐도 부러운 친구다.
풍부하고 전문적인 행정경험이 말해주듯이 기초가 튼튼한 친구의 앞날에 탄탄대로가 펼쳐지리라 의심치 않는다. 이런 멋진 친구가 곁에 있어 나는 더욱 행복하다.
친구의 건승을 기원한다.
▶ 출간후기
국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자랑스런 공무원의 귀감!/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취업이 힘들어진 요즘, 청년들이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쁜 일상이 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인식이 있기 때문일까요? 그러나 그런 청년들은 알까요? 철밥통을 지키기 이전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업무가 얼마나 중한지….
만약 안정된 생활만을 목적으로 공무원이 되었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것입니다.
공무원이라면 기본적으로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일하는 일꾼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직장 생활이 신이 나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지 않을까요? 이런 공무원들이 많을 때 비로소 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서 '김태춘의 보물찾기'의 저자 김태춘은 그러한 공무원의 귀감입니다.
젊은 나이에 공무원이 되어 1981년 7월, 첫 봉급을 받은 이후로 주욱 봉사해 온 저자는 생의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숨 쉬는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2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홍익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하여 공무원이자 학생으로서 불철주야 노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을 접하면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38년 공직에 있는 동안 그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신설 업무도 맡은바 있으며, 망원동 한강이 넘치는 물난리에 수재민을 구제하였으며, 자랑스러운 수재들이 모인 서울대에서 근무하며 일반 행정, 교무, 학생, 연구, 기획, 대외, 국제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전문가로 영글어 갔습니다.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신기술사업화(벤처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국회에서는 국회협력관으로서 설득과 소통의 달인으로 정무적 감각을 익히고 많은 업적을 남기었습니다. 공직 명예퇴직 후에는 건양대학교 교수와 성결대학교 강사(교원)로 후학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6.15 남북 공동선언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탑이 서울대 내 정문 삼거리에 세워진 문제를 두고 학생들과 학교 간의 갈등을 종식한 것도 그입니다. 이는 진심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그의 열정과 섬김의 리더십의 결과입니다.
저자는 의왕시충청향우회 회장으로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백미햅쌀 100포를 기증하고, 2018년도부터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의왕시 미래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2020년부터는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과 정책팀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정력적으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도부터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겸 감사이자 의왕시 내손2동체육회 이사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그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는 끝이 없습니다.
한 발 한 발 나아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태춘 저자!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그가 돌보아 온 곳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 여정에는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지만, 그는 역사와 함께 숨 쉬며 그가 있었던 자리에서 한 사람의 공무원으로서 제 할 일을 다 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해 그러한 저자의 인생여정을 독자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와 같은 공무원이 대한민국에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본서를 예비 및 현직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한 사람의 일생이 모두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춥지만 따듯한 이 겨울에 본서를 발간하며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을 기원하겠습니다.
저자님과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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