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특집-속보] 0시32분 윤석열 48.32%>이재명 48.26% 첫 역전

윤 후보, 개표 4시간20분 만에 처음 앞서

강하늘기자 승인 2022.03.10 00:40 의견 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0시30분을 넘기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득표율에서 처음으로 역전했다.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여전히 격차는 1% 포인트 내로 초접전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32분 현재 윤 후보는 득표율 48.32%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26%였다.

9일 오후 8시10분 20대 대선 개표를 시작한 지 4시간20분 만에 처음으로 앞섰다.

각 개표소에서 관내의 사전투표함부터 개표가 시작되면서 이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었지만 본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기 시작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역전한 이후 격차는 조금씩 더 벌어지는 추세다. 0시50분 현재 윤 후보는 48.46%, 이 후보는 48.0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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