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비정규직 116명 직접고용 발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3.14 19:47 | 최종 수정 2022.03.14 20:30 의견 0

경기 성남시의료원은 진료보조, 약무보조, 이송요원 등 비정규직 116명을 직접고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세부 업무와 시기를 검토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의료원 전경. 시의료원 제공

외주용역으로 운영 중인 일부 직종은 공무직으로 고용할 예정이며 진료보조 92명, 약무보조 5명, 환자이송 19명을 채용한다.

성남시의료원은 5월 안에 최종 합격자 선발을 마칠 예정이며 채용 공고는 오는 16일 의료원 홈페이지(www.scmc.kr)에서 한다.

채용 방식은 정부 지침에 따라 서류, 필기(NCS, 인성검사), 면접 순으로 하며 종합병원급 이상 기관의 해당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개원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 속에 코로나 환자와 일반 환자 치료를 병행하며 비상 경영체계로 운영해 왔다”며 “코로나 이후 진료 안정화를 위해 5월을 목표로 간호보조 인원에 한해 직접고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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