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성남 대장지구~서울역 잇는 4103번 광역버스 4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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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09:52 | 최종 수정 2022.03.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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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판교대장지구와 서울역을 잇는 4103번 광역버스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된다.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구갑)은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4103번 광역버스 신설노선(판교 대장지구~서울역) 운행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노선이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103번 버스는 당초 9006번으로 예정돼 있던 노선번호가 행정 절차로 변경된 것이다.
편도 32.4km의 이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6단지,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백병원, 을지로2가 등이다. 평일 기준으로 1일 40회 운행(주말·공휴일 33~38회/5시~23시 운행)된다.
판교 대장지구는 약 6000세대가 입주 예정인 지역임에도 여전히 광역교통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이번에 결정된 4103번 광역버스의 운행으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와 대광위 등에 대장지구 광역교통망 확충을 지속 요구해왔고 지난해 강남행 9409번 버스노선 신설을 관철시켰다.
이번 4103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분당판교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원은 "4103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주거지역에 교통인프라가 수반되지 못했던 주민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작은 발걸음 하나 뗀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분당판교 주민분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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