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미닝아웃 소비시대 발맞춰 28일 ‘착한상품 품평회’ 열어

강하늘기자 승인 2022.04.27 20:05 의견 0

GS리테일은 소비에도 신념과 취향을 담아내는 미닝아웃(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2 착한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다.

GS리테일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역삼타워에서 장애인, 노인, 환경, 지역사회 등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2022 착한상품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 상품 품평회’는 GS25,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 GS더프레시 MD,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강점 및 개선점들을 피드백 해주며,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심사한.

이날 행사에는 총 37개 제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중 10개 제품을 GS리테일 판로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한다.

특히 이번 ‘착한 상품 품평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에 이용하는 배너는 허니컴보드 소재(종이)를 활용해 배너를 제작했다.

또 페트병과 해양 쓰레기를 리사이클(재활용) 해서 가방을 만드는 ‘세상에 없는세상’, 토트백과 일회용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생산하는 ‘닥터노아’, 미세플라스틱 없는 황마 샤워타월을 선보이는 ‘오롯이도로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 및 자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0년부터는 TV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를 할애한 중소기업 무료방송 ‘아이러브중소기업’,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꿈꾸는가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통합 GS리테일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착한 상품 품평회’는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사업인 '따뜻한세상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따뜻한세상만들기’는 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 SK행복나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김은진 매니저는 “GS리테일의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에 일회성 성금을 전달하는 소극적 지원이 아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성장에 기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하는 적극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적극적으로 GS리테일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판매 채널을 이용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