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은 성남시장의 검찰 비판에 “시민에게 사죄해야”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02 20:25 의견 0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2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검찰 유감: 검찰 측 증인 진술을 마무리하며'라는 글에 대해 “검찰 수사의 피해자라는 거짓 선동을 멈추고 반성하는 자세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신 후보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은수미 시장은 본인들의 범죄 행각을 자백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는 게 이번 대선에 나타난 민심”이라며 “은 시장은 검찰의 정당한 기소를 검찰 폭거라고 왜곡하고 본인이 검찰 수사의 피해자라는 거짓 선동을 멈추고 반성하는 자세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수미 시장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들과 성남 시민들께 사죄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지금 은 시장이 보이는 행태는 적반하장”이라고 직격했다.

신 예비후보는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수사 상황을 전해 받는 조건으로 일부 부패 경찰들의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피의자”라면서 “정당한 수사를 하는 검찰을 무력화시키는 검수완박 법안은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들의 법 감정을 완전히 무시한 입법독재의 발로”라고 밝혔다.

■ 다음은 신 후보의 입장문이다.

은수미 시장은 범죄행각 자백하고 법 심판 받으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은수미 시장은 본인들의 범죄행각을 자백하고 검찰수사에 성실히 임하라는게 이번 대선에 나타난 민심이다.

특히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수사 상황을 전해 받는 조건으로 일부 부패 경찰들의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피의자다.

은수미 시장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들과 성남시민들께 사죄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 은 시장이 보이는 행태는 적반하장이다.

정당한 수사를 하는 검찰을 무력화시키는 검수완박 법안은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들의 법 감정을 완전히 무시한 입법독재의 발로다.

스탈린과 북한 김정은 등 천인공노할 독재정권에서나 행해지는 입법을 가장한 의회폭거를 미화하는 태도가 안타까울 뿐이다.

은 시장은 검찰의 정당한 기소를 검찰폭거라고 왜곡하고 본인이 검찰수사의 피해자라는 거짓선동을 멈추고 반성하는 자세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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