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경찰서는 연천군청 통합관제팀과 협업해 관제화면의 CCTV 고유번호에 주소를 동시에 현출(現出·나타남)해 관제요원의 관제환경 개선 및 효과적인 긴급신고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관제화면의 CCTV 고유번호에 나타난 주소. 연천경찰서 제공

연천경찰서는 군 전체 CCTV 242개에 844대의 주소 현출을 완료했다. 기존의 관제 시스템은 관제 화면에 CCTV 고유번호만 현출돼 긴급신고 시 해당 고유번호의 주소 파일철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신고 내용을 고유번호와 동시에 화면에 주소를 안내해 즉각적인 신고 및 긴급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관제 환경 개선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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