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이재명 전 후보는 수사회피용 방탄조끼 찾지 말고 수사 응하라"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08 18:48 | 최종 수정 2022.05.09 13:55 의견 0

국민의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후보는 8일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수사회피용 방탄조끼 찾지 말고 수사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신 후보는 "이 전 후보는 성남 대장동과 백현동, 고등동, 성남FC, 지역화폐 등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비리 게이트 몸통으로 비난받고 있다"면서 "더 이상 민주당과 문재인의 청와대 치마폭에 숨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상진 후보

■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이재명 전 후보는 수사회피용 방탄조끼를 찾지말고 수사에 적극 응하라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비리 게이트 몸통으로 비난받고 있는 이재명 전 후보는 더 이상 민주당과 문재인 청와대의 치마폭에 숨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기를 촉구한다.

대장동과 백현동, 고등동, 성남 FC, 지역화폐 등등 본인과 수많은 측근들이 관련된 비리를 양산해 놓고서는 본인은 몰랐다거나 관련없다는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대장동 게이트를 오히려 윤석열당선자 게이트로 몰아붙이는 적반하장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는 이재명과 그 측근들을 단죄하고, 문재인 정권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척결하라는 국민명령의 표출이다.

한때 인천시민들을 조롱했던 이재명 전 후보가 인천시민들에게 사과한마디없이 계양을로 도망치는 모습에 국민들은 역시 이재명답다고 조롱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전 후보에 대해 "경기도망지사의 인천 상륙작전”이라고 비아냥대는데도 민주당을 구하고 국민의힘의 억지공격에 저항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궤변에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그런 뜻으로 출마한다면 성남시장을 지내고 수십년간 살아온 분당에서 출마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무엇이 그리 두려워 비겁하게 인천으로 도망가는가?

분당에서도 못구하는 방탄조끼를 그동안 그렇게 조롱해온 인천의 계양에서 구하려는 모습에 “이재명은 역시 염치와 양심이라곤 털끝만큼도 없다”는 국민들의 비판에 적극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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