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에 헬렌앤제이 갤러리 개관···오는 27일 대니얼 밀리토니언 작품전

베버리힐즈 스캇앤제이 갤러리 통해 미국과 한국의 미술 교류

강하늘기자 승인 2022.05.11 23:41 의견 0

헬렌앤제이 갤러리(Helen & Jae Gallery of Seoul)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관전을 연다.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현대미술의 성지이자 세계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스캇앤제이 갤러리(Scott & Jae Gallery of Beverly Hills)와 함께 한미 작가 작품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팔판로(삼청동) 건물에서 27일부터 작가 대니얼 밀리토니언의 초현실적인 팝아트 작품들을 전시한 'Daniel Militonian: POP STREET!' 개관전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관전을 장식할 미국의 작가 ‘대니얼 밀리토니언(Daniel Militonian)’은 화폭에 인생에 대한 아름다운 판타지를 그려냈다.

무엇에도 얽매이고 싶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그래피티로 거리를 채워나가듯이 강렬한 색채가 전달하는 에너지와 즐거움, 기쁨으로 충만하게 채워낸 그의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헬렌앤제이 갤러리 정희자 대표는 “미국 스캇앤제이 갤러리와 상호 협력해 양국의 우수한 작품을 교류 전시하면서 그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인정받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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