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를 밝혔다.

신 후보와 장 변호사는 12일 오전 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8년, 은수미 4년 등 12년 간의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부패 청산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장영하 변호사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손을 번쩍 들고 숭리를 다짐했다. 신 후보 캠프 제공

장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 시장은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 저도 힘을 보태 압도적 표차로 신 후보가 당선 되도록 하기 위해 지지 선언을 하러 왔다”고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장 변호사는 “성남시의 가장 큰 문제는 발전도 발전이지만 부패와 비리를 꺼내는 것이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신 후보 뿐”이라며 “신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의 지지 선언에 대해 신 후보는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위해 투쟁해 오신 장 변호사께서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 성남시장 정권 교체를 위해 한 길에 나서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반드시 장 변호사와 손잡고 시장이 돼 불공정과 특혜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겠다”며 부패청산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