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배국환 “장애인, 장애인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 성남 만들겠다”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17 17:46 의견 0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16일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이동권 확대, 장애인 일자리 전담 부서 설치 등 장애인 권리 보장 확대를 약속했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장애인정보화협회, 농아인협회, 신장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로 구성된 7개 장애인 단체 연합회다.

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16일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배 후보 캠프 제공

이날 행사는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배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배 후보의 정책에 관해 질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석현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 회관 건립, 장애인 택시 바우처 확대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또 곽양섭 성남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연합회 소속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장애인연합회가 제안한 사업, 정책 모두 적극 검토해서 반드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덧붙여 배국환 후보 캠프는 △장애인 택시 바우처 지원 확대 등 이동권 확대 △장애인 일자리지원팀 신설, 고용지원단 구축 운영으로 일자리 자립 실현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영화로 장애인 가족 행복구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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