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민주당 성남시장 배국환 후보 “분당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추진해 분당르네상스 열겠다”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26 10:27 의견 0

더불어민주당 배국한 성남시장 후보가 24일 분당구 역세권에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배국환 후보. 배 후보 캠프 제공

현재 저밀도 상업공간으로 노후화 된 분당의 모든 역세권에 용적률을 조건부로 대폭 상향시켜주면서 청년 창업지원 등 업무복합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공공기여를 통해 직주근접을 위한 청년·희망주택과 유사한 주거시설을 확대해 판교 청년개발자 등 직장인들의 관내 주거유입과 역세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또 역세권 주변의 공공용지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과 공원 및 광장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분당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분당의 야탑역을 비롯한 역세권 주변은 저밀도 상업공간으로 지난 30년 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전혀 없었다. 이에 따라서 저밀도의 노후화된 상업공간에 환경 개선 요구 등이 계속 되었고 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시급성도 큰 지역이다.

배국환 후보는“역세권 특성에 따라 획기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서 업무복합공간을 확대유도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주거기능을 확대해 거주자 유입과 역세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분당르네상스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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