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선의 조정식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하고 원구성 등을 위한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주당은 13일 “제9대 당선인 16명의 전원 합의로 조정식을 대표 의원으로 선출하고 원구성을 위한 협상에 돌입하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 시의회 제공

조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16석의 강력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신상진 시정부를 견제할 것이며, 우선 제9대 성남시의회에서 합리적인 원구성을 위해 국민의힘과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의원은 경기 김포 통진종합고와 건국대(행정학과)를 나와 제20대 총선에서 김병욱 후보의 선거사무장을 지냈다. 제7대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입성해 제9대까지 3선을 기록했다.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도시계획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세종대 대학원 기후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사)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 우수 시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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