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소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5일 '시 정상화특위' 연장 관련 기자회견

강동훈기자 승인 2022.07.05 14:55 | 최종 수정 2022.07.22 09:19 의견 0

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5일 신상진 시장의 정상화특별위원회 연장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제공

다음은 기자회견문 내용이다.

신상진 시장의 정상화특별위원회의 정략적이용과 불법행위 및 연장 규탄 선언문!

신상진 시정부가 정략적이고 비정상적으로 끌고 가고 있는 인수위원회 정상화특별위원회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인수위원회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운영된 정상화특별위원회는 통화기록을 요구하는 등 불법적인 행태를 노출했음에도 이를 계속적으로 존속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이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해와 협치의 시정 운영보다 전임시장들에 대한 망신주기와 부패도시책임자로 낙인찍는 정치보복과 정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것으로 받아 들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첫째, 신상진 시장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의 삶을 돌아보는 것에 힘을 쏟고 성남시정을 더 이상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

둘째, 정상화 특위는 시정의 정상화가 목적이 아닌 특정인을 죽이기 위한 정략적이고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점철되어 있다. 신상진 시장은 정상화 특위 활동 연장을 즉각 철회하라!!!

셋째, 인수위가 수사기관만이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엄격히 집행해야 하는 휴대폰 통화내역을 요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시민들에 사과하고 특위 활동 연장을 즉각 철회하라!!

넷째, 인수위 특별위원회 활동연장 철회 및 불법행위와 거짓말로 점철된 인수위원회가 대시민 사과를 할 때까지 9대 성남시의회 원구성 협상을 전면중단한다!!

2022년 7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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