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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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7:21 | 최종 수정 2022.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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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2022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열기가 뜨겁다, 자연스럽게 풋살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풋살을 추구하는 플랫폼, 플랩풋볼이 주목받고 있다.
플랩풋볼은 정식 축구팀 경기가 아닌 풋살을 기반으로 '개인 참여형 풋살 경기'를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풋볼을 통해 하루 평균 145경기가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당신의 생활 축구 매니저'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되고 있다.
플랩풋볼이 매니징하는 풋살은 5대5 혹은 6대6으로 일반 축구보다 작은 규격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이며, 플랩풋볼에 참가하기 위해선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구장을 선택하고 참가비 1만원을 내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신청한 사람들과 약속된 시간대에 경기장에서 만나 운동할 수 있다.
플랩풋볼 소유 풋살장과 대형마트나 건물 옥상에 설치된 외부 풋살장을 제휴해 경기장을 확보하고 인원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풋살장 입장에서는 공실률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이용자의 입장에서도 조끼와 공, 심지어 진행자인 매니저까지 모두 준비해주어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장점이 있다.
일단 경기가 매칭되면, 2시간 동안 이뤄지는 경기는 플랩풋볼에서 선발한 매니저가 시작과 끝을 모두 관리한다. 출석체크부터 팀 조정, 휴식시간 분배와 골키퍼 및 쉬는 사람 순서까지 관리해 운동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남성이 주로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풋살이었지만 최근에는 여성참가자들의 풋살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플랩풋볼은 남성매치, 남녀매치, 여성매치 세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야외는 물론,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풋살도 가능하다.
플랩풋볼은 단순 풋살 플랫폼의 영역을 넘어 생활체육 전반으로 확대하는 '소셜 생활체육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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