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플루언서"…넥슨, 영상놀이 '페이스플레이' 서비스 시작

김숙경 기자 승인 2023.01.05 16:31 의견 0

넥슨이 새로운 개념의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할 수 있으며 공유나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 성격의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의 기능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니어’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유명 SNS 채널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웹캠과 마이크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아바타가 될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 페르소나로 다른 이용자와 가상의 세계에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 콘텐츠 제작 놀이인 '드라마박스', 화상 모임 공간 및 방송 스튜디오 기능을 갖춘 '메비스' 테마에 대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최영태 페이스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페이스플레이'는 누구라도 쉽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라며 "놀이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재미가 영상에 담겨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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