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상한 과자가게 유튜브 영상 캡쳐)
먹방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는 요리와 먹방을 주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이다.
주요 활동 플랫폼은 유튜브, 틱톡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 먹방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의 아이디어 원천부터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와 현재 고민까지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줬다.
▷ 안녕하세요! 인플트렌드 에디터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한 과자가게 이사장입니다. 저는 모든 요리 과정이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요리를 재미있고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보여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채널명이 이상한 과자가게인 이유가 있나요?
“이상하지만 재밌는 과자를 파는 가게에요. 정말 이상하지만, 우리 가게에 또 오게 될걸요? 우리 가게 음식엔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마법이 들어있어요. 보시는 분들이 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지었어요.”
▷둘 중 하나로 먹방을 찍어야 한다면 ‘오이케이크 VS 김치케이크’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오이.. 케이크.. 가 나을 거 같아요.”
▷ 영상 촬영 중 멘붕이 왔던 경험이 있었나요?
“대왕 푸딩 먹방 촬영이었는데 푸딩을 꺼내자마자 허무하게 부서진 적이 있어요. 위에 흑당 시럽을 뿌렸더니 모세의 기적처럼 푸딩이 갈라졌어요. 완전 멘붕이 왔었습니다. 영상 보신 분들이 염산 뿌렸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 먹방 + 쿡방 유튜버로서 직업병이 있으신가요?
“맛있는 음식을 분석해보고, 어떻게 하면 가장 쉽고 재밌게 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해요. 직업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음식을 즐기는 또 하나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사진 = 이상한 과자가게 유튜브 영상 캡쳐)
▷ '수상한 디저트’ 영상을 찍을 때 어디서 아이디어 영감을 받으시나요?
“어린 시절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학교에서 수업 중에 ‘아 저 분필 먹어보고 싶다.’ 혹은 ‘고찰흙이 먹을 수 있는 거였으면 어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 촬영 중 가장 재미있거나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댓글로 요청받은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을 때, 요청하신 분이 좋아하시고 만족하신 댓글을 달아주실 때 정말 뿌듯하고 보람찼어요.”
▷ 요즘 최대 고민거리가 있으신가요?
“제가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 먹다가 불량식품과 길거리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그 황홀함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상황극이나 다큐멘터리 중 어떤 형식으로 영상을 만들지 고민 중입니다!”
▷ 마지막으로 구독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특히나 동생들! 스스로 어떤걸 잘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해 나가면 좋을지 혼란스러울 시기를 겪고 있을 거로 생각해요. 저도 그래왔거든요. 사실 지금도 그래요.(웃음) 무엇보다 항상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으로 뒀으면 좋겠어요. 바빠도 밥 잘 챙겨먹고, 아프면 바로 병원 가고!꼭 행복하게 살기 나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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