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DIVE]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는 커서 IT 유튜버가 됩니다 '방구석 리뷰룸'의 하루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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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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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트렌드 에디터는 11호 IT 카테고리로 지난 2월 27일 유튜브에서 애플 기기 활용법 및 테크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테크 크리에이터 방구석 리뷰룸 (이가을·37)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와 게임기를 좋아해 하루 종일 붙잡고 있던 아이는 커서 2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리뷰어가 되었다.
방구석 리뷰룸을 만나 그의 여정 IT 유튜버로서 그의 생각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Q. 유튜버로서의 하루 일과를 설명해줄 수 있나.
"전 보통 늦게 자는 편이라 10시 정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꼭 커피를 마셔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편집을 하죠. 영상 편집이 보통 4~5시간은 걸리니까 작업을 마치고 업로드까지 하게 되면 저녁시간이에요. 저녁을 먹은 후엔 누워서 쉬거나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Q. 유튜버로서 직업병이 있는지.
"예전엔 몰랐는데 점점 책상 높이나 바른 자세에 대해서 신경 쓰게 되었어요. 빠르게 작업해야 되는 새로운 소식이나 기기 리뷰 같은 건 10 시간도 작업을 하다 보니 잘못된 자세로 하게 되면 이제 어깨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만약 유튜버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요리나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요식업계나 카페 창업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유튜브를 2017년부터 6년째 꾸준히 해오면서 방구석 리뷰룸만의 규칙이 있는지 물었다.
"애플 관련된 신제품 내용은 거의 다루려고 하는데, 루머는 배제하는 편이고 항상 오피셜한 내용 위주로 가려고 해요. 성격상 뭔가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컨텐츠는 일주에 두 번 정도는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의 유튜브 영상 중 조회 수가 잘 나오는 영상들은 ios나 아이폰 신기능 해설 영상이다. 그래서 이 분야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하게 내용을 구성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구독자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Q. 그렇다면의 방구석 리뷰룸의 최종 목표는?
"새롭게 밖구석 세계룸이라는 여행채널도 만들어서 열심히 올리고 있어요. 더 많은 나라를 돌며 해외에서도 살면서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 보는 게 나중에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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