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書,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경기도 출판사·서점 매력 알려
- 6.14(수)~6.18(일) 5일간 ‘2023 서울국제도서전’ 경기도書 부스를 통해 18곳의 도내 중소 출판사 및 서점 홍보
이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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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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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박람회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경기도書 부스로 참가하여 도내 출판사와 지역서점 18개소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 박람회로 국내외 도서․출판산업의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최대 책 전시회이다. 올해는 코엑스에서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개최해 36개국 530여 개사가 참여하고, 13만여 명이 다녀갔다.
“도심 속 쉼표, 경기도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경기도書 부스는 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기획되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書 참가사로 선정된 도내 중소출판사 10개사와 지역서점 8개소의 특색 있는 도서 전시·큐레이션을 선보이는 한편, 북토크, 종이책 필사, 드로잉 등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시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참가사 중 6개의 출판사는 전시회 기간 중 마련된 저작권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 수출 상담의 기회도 부여받아 영어 샘플북 제작,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총 20회의 상담으로 약 7만 불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하는 등 국제도서전 참가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서울국제도서전 참가가 경기도의 우수한 출판사와 개성 있는 지역서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대규모 도서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와 서점이 많은 만큼, 향후에도 참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콘진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이후에도 금년도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주요 도서전시회 일정에 따라 참가할 도내 업체를 꾸준히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예정인 주요 도서 전시회로는 대한민국독서대전(9월), 홍대와우북페스티벌(10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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