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클럽 8월 조찬포럼, 스마트공장은 IIoT와 IIoS가 핵심

IBK기업은행 노정호 승인 2018.08.25 11:53 의견 0

 

중소기업동반성장클럽 조찬포럼 대한민국과 4차 산업혁명 / 스마트공장

서울대 박진우교수 주재

 

[플랫폼뉴스 IBK기업은행 노정호]중소기업동반성장클럽의 8월 조찬포럼이 지난 21일 판교테크노밸리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포럼의 주제는 '대한민국과 4차 산업혁명/스마트공장'으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스마트 매뉴팩처링 트랙 주임교수이자 전 민관협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인 박진우교수가 주재했다.

▲서울대 박진우교수 기조강연

박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 유럽의 무역마찰의 주제는 제조업과 관련 일자리라면서 가장 융통성 있는 도구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또한 Industrie 4.0과 스마트팩토리는 개인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대량생산 가격에 납품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라는 온디맨드 서비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리고 인류역사와 산업혁명의 관계를 살펴보면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경우 인구수가 매 50년마다 두 배로 증가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신사업기회를 찾을 것을 권고했다. 이어서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은 IIoT와 IIoS(Ind. Internet of things services)가 핵심이며, 민관 협동사업인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기업당 5천만원을 지원해 준 사업의 대부분이 매출과 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차트로 입증했다. 

 

▲스마트공장운영시스템

스마트한 사람들이 스마트한 사회, 스마트한 제조, 스마트한 제조현장, 즉 '스마트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며, 낭비가 없는 공장, 스마트한 장비, 10년뒤에도 잘 돌아가는 공장, 지속적인 고용유지, 에너지 소비 최소화, 인간과 자동화/정보처리 기술의 조화가 필요함을 설파했다. 투 트랙 전략으로 스마트를 따라가지 말고 뛰어넘어야 하며, 기존산업의 고도화로 신 산업을 창출할 것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여유가 생기면 기존 인원의 해고보다 재교육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구현하는 인재로 육성할 것을 권고했다.

▲동상성장클럽 매월 세번째 화요일 

한편 동반성장클럽은 정운찬 전 총리이자 KBO이사장, 동반성장연구소장을 주축으로 매월 세번째 화요일에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에서 월례 조찬포럼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IBK기업은행 구로동 노정호지점장한테 연락하면 운영진에 심사의뢰하여 가입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참고로 동반성장클럽는 오는 10월 10일 정관가의 유력인사를 모시고 동반성장클럽의 사단법인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클럽 사단법인 창립대회 10월 10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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